[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SBA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예비창업자부터 중소 게임기업까지 다양한 단계의 게임·e스포츠 기업을 위해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했으며 게임스튜디오(독립형 사무공간) 및 게임랩(공유 오피스) 등을 갖췄다. 안정적인 사무공간뿐 아니라 게임 제작, 마케팅, 해외 전시 등 게임 개발 주기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4주간 모집, 심사를 거쳐 게임스튜디오 4개, 게임랩 20석이 배정된다. 서울 소재 게임개발기업이거나, 게임·e스포츠 관련 사업을 하면서 서울시로 본점 혹은 지점을 이전하려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최종 선정되면 소프트웨어(어도비) 라이선스 및 테스트 기기 대여, 네트워킹·교육·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게임랩 입주기업 중 상위 3개팀에게는 '집중개발실'을 배정해 게임개발 여건을 제공한다.
이곳 게임랩과 게임스튜디오를 모두 거친 아이디어마켓의 신혜성 대표는 "상암동이라는 IT 거점 입지에서 비용 부담없이 인프라를 활용하고, SBA의 각종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는 최근 맞춤형 입주 지원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재정비했다"며 "SBA의 다양한 게임 지원 사업과 연계해 유망한 서울 게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SBA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