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융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알프레드'와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알프레드 레포트' 운영사 혜움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알프레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혜움은 리브랜딩을 통해 알프레드의 브랜드 컬러를 프로덕트에 적용하고 메뉴 및 컴포넌트를 재설계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환경(UI·UX) 전반의 직관성과 일관성을 높였다. 기존 세무 중심의 카테고리 구조도 세무, 경리, 급여로 구분하고 향후 경리 및 급여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 출시에 맞춰 기능 확장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혜움은 리브랜딩과 함께 핵심 주요 재무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시보드는 '알프레드 레포트', '알프레드'와 연동돼 사업자는 매출매입현황, 카드매출, 손익현황, 비용분석, 자금흐름 등의 주요 지표를 요약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혜움은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세무에 국한되지 않고, 경리·급여 등 기업 재무 전반을 아우르는 올인원 금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안에 경리·급여 BPO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LAM(대규모 행동 모델) 고도화를 통해 추론·의사결정이 가능한 에이전틱 AI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알프레드가 단순 세무 AI를 넘어 경리와 급여까지 아우르는 통합 금융 에이전트로 진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재무 전반의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금융 SaaS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