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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기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파이'(LiveFi)을 운영하는 영국 스타트업 사이드킥 랩스(Sidekick Labs)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VC(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에서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는 쿠팡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크래프톤(351,500원 ▲6,000 +1.74%) 등에 투자해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올려 VC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국내 상당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들이 알토스벤처스의 손을 거쳤다.
사이드킥 랩스의 라이브파이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디지털 자산 거래가 결합된 플랫폼이다. 창작자와 시청자 모두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콘텐츠 제작-사용자 참여-온체인(블록체인 기반) 전환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한다. 현재 전세계에서 1000명 이상의 스트리머가 라이브파이를 통해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있다.
동유럽 최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Trovo.live'와 협업해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양한 웹3 및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와 연계해 수익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사이드킥 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 속도 향상 △사용자 기반 확장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na) △베이스(Base)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드킥 랩스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자 중심의 온체인 라이브 스트리밍 경험을 확대해 나가며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