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초기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가 '2025 G밸리 창업경진대회' 참가기업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숭실대학교,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시·구로구·금천구 등 G밸리 유관기관과 함께 한다.
올해 9회째인 이번 대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이하 G밸리)를 기반으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표 창업 프로그램이다. 기존 7년 이내였던 참가 자격을 10년 이내로 넓히고, 창업 3년 이내의 '루키 리그'와 10년 이내의 '일반 리그'로 구분해 보다 다양한 기업의 도전을 유도한다.
모집 부문은 AI 기반 제조 최적화, 로봇 자동화, 친환경·탄소중립 기술, 스마트 물류 시스템 등 G밸리 산업단지와 연계 가능한 스마트 솔루션 전 분야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또는 K-Startup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 팀에는 총상금 3400만원과 함께 씨엔티테크의 맞춤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IR 피칭 컨설팅, KICXUP 서울 입주 바우처 등 실질적 스케일업 지원이 제공된다. 이밖에 대회 기간 중 투자 전문가 및 업계 멘토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진다
최종 데모데이는 9월 11일~12일 이틀간 진행되며,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 팀이 확정된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산업단지 특화 솔루션을 발굴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는 장"이라며 "예비 유니콘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