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공식 폰트 '핑크퐁 아기상어 서체(Pinkfong Baby Shark Font)'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 서체'는 지난 10년간 아기상어를 사랑한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244개국에서 2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 세계 최초 100억 뷰 돌파 등 총 4건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아기상어의 파급력을 서체에 고스란히 담았다.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이자 최다 규모인 총 9개 언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1만3200자 규모의 문자 세트를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성을 한층 강화했다.
서체 디자인은 아기상어의 등 지느러미에서 착안한 삼각형 형태와 '뚜루루뚜루' 멜로디의 경쾌한 리듬감을 시각적으로 풀어내 유쾌하고 역동적인 브랜드 감성을 표현했다.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상징하는 아이콘형 특수문자도 제공해 친근함과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핑크퐁 아기상어 서체는 더핑크퐁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의 '회사소개 > 아이덴티티' 메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일상 문서부터 팬아트, 카드뉴스 등 다양한 창작물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전 세계 팬들이 아기상어 캐릭터 세계관을 일상에서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서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