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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플랫폼 전문기업 메이사가 특정 시점과 지역 단위의 드론 및 위성 영상 데이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현황 파악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건설·보험·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시각자료를 단발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플랫폼 도입이 부담스럽거나 영상 자료가 일회성으로 필요한 고객이 대상이다.
현황 파악 패키지는 드론 기반의 정사사진, 전경사진, 3D 모델과 위성 기반의 과거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한다. 드론 영상은 수일 내 촬영부터 납품까지 완료되며, 위성 영상은 최대 5년 전까지의 데이터를 다양한 해상도로 확보할 수 있다. 활용 분야는 △불법 건축 입증 및 민원 대응(공공·법률) △공정 진척 관리(건설·플랜트) △재해 손해조사 및 ESG 성과 기록(환경·보험)△자산 가치 증명(부동산) 등으로, 특정 시점의 객관적인 영상 자료 확보가 중요한 현장에서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메이사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공간정보 서비스 수요가 높은 공공, 법률, 환경, 보험 분야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