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리테일 미디어사업 강화…美 한인 유니콘 '몰로코'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5.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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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 부문장(왼쪽)과김현우  몰로코 한국지사 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몰로코 제공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 부문장(왼쪽)과김현우 몰로코 한국지사 이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몰로코 제공
AI(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통한 기업용 맞춤형 광고 자동화 서비스를 운영하는 몰로코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본격화한 홈플러스와 '리테일 미디어 광고 사업을 위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RMN은 유통사가 자사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광고 생태계를 의미한다. 광고주는 구매 시점에 맞춘 광고로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유통사는 그에 따른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이미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RMN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몰로코는 AI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와 기업 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가치는 20억달러(약 2조6800억원) 이상으로, 실리콘밸리에 있는 한인 창업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중 기업가치가 가장 크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몰로코와 협업해 1100만 마이홈플러스 회원과 입점 브랜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최적의 리테일 미디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몰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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