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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밸런스히어로 제공
인도에 진출한 핀테크 기업 밸런스히어로가 현지에서 5년째 CSR(기업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며 금융을 넘어 사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밸런스히어로는 2021년부터 사하야크(Sahayak) 프로그램을 시작해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도왔다.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는 인도 현지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 하모니 2.0'을 시작했다. '비 워터 와이즈(Be Water Wise)'라는 주제로 인도 하리야나와 라자스탄 국경 농촌 지역에 식수 시설을 설치하고 전통 수자원 복원과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농촌 학교에 옥상 빗물 집수 시스템을 설치하고 위생 및 주방 인프라를 개선했으며, 누적 1만2000명 이상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밸런스히어로가 추진한 디지털 전환은 약 5000그루의 나무를 절약한 수준으로 추산됐다.
특히 금융 포용성을 확대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AI(인공지능) 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과 마이크로 파이낸스 서비스를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소외됐던 10억명 내외의 중저신용자에게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밸런스히어로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1442억원, 영업이익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매년 2배씩 성장하는 100% 수준에 달한다. 앞으로도 인도의 중저신용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모두를 위한 금융(Finance for All)을 위해 포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미래지향적 금융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 ESG 원칙을 경영과 혁신에 더욱 깊이 내재화하고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이크로 파이낸스는 비즈니스를 넘어 현지 취약 계층의 삶을 바꾸고 질적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분야다. 인도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 포용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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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히어로는 2021년부터 사하야크(Sahayak) 프로그램을 시작해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활동을 도왔다. 인도 청년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는 인도 현지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프로젝트 하모니 2.0'을 시작했다. '비 워터 와이즈(Be Water Wise)'라는 주제로 인도 하리야나와 라자스탄 국경 농촌 지역에 식수 시설을 설치하고 전통 수자원 복원과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농촌 학교에 옥상 빗물 집수 시스템을 설치하고 위생 및 주방 인프라를 개선했으며, 누적 1만2000명 이상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밸런스히어로가 추진한 디지털 전환은 약 5000그루의 나무를 절약한 수준으로 추산됐다.
특히 금융 포용성을 확대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AI(인공지능) 기반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과 마이크로 파이낸스 서비스를 통해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는 소외됐던 10억명 내외의 중저신용자에게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밸런스히어로의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1442억원, 영업이익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매년 2배씩 성장하는 100% 수준에 달한다. 앞으로도 인도의 중저신용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이철원 밸런스히어로 대표는 "모두를 위한 금융(Finance for All)을 위해 포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미래지향적 금융 솔루션을 설계하고 있다. ESG 원칙을 경영과 혁신에 더욱 깊이 내재화하고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마이크로 파이낸스는 비즈니스를 넘어 현지 취약 계층의 삶을 바꾸고 질적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분야다. 인도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 포용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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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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