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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빅밸류 대표 /사진=빅밸류 제공빅데이터 기반 공간 AI(인공지능) 기업 빅밸류의 구름 대표가 '제58회 과학의 날 기념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빅밸류에 따르면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기술 발전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며,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켜 국가 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 대표는 빅밸류에서 데이터서비스본부장도 겸임하며, 현실 정보를 AI에 빠르게 결합하는 데이터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와 협업해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가 높은 지역과 농장을 식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전세 사기를 방지하고 은행의 담보대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대표는 데이터마이닝 전문가로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보호·활용 분과 전문위원이자 한양대 도시공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2019년 국가 공간데이터 민간 자문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 대표는 "데이터 산업도 AI 시대를 맞이해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AI 친화적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데이터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이터테크 기업으로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