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창립 10주년…지역산업 선도 혁신플랫폼 도약

지역산업 지속성장 이끈 중추기관 자리매김

창원산업진흥원이 9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과 서정국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서 국장이 축사를 했다. 지난 10년의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에 이어 미래 비전도 발표했다.

이 원장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온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 혁신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 지역 산업의 네트워크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국장은 "그간 창원산업진흥원이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조직 구성원의 열정과 헌신이 있어 지금의 창원산업진흥원이 존재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10년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2015년 설립 후 △창원 주력 산업 고도화 △신산업 발굴 및 육성 △기술혁신 지원 △스타트업 성장 기반 조성 등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0주년을 계기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대시민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자 사진 경남=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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