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원, 핀테크·청년과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한다

이병권 기자 기사 입력 2025.03.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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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박영훈 디캠프 대표/사진제공=한국신용정보원
(왼쪽부터)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 박영훈 디캠프 대표/사진제공=한국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은 13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과 손잡고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이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AI(인공지능)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창업과 사업화 단계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기관들은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개 추천과 창구 개설 △금융·비금융 융합데이터 활용 지원 △컨설팅·멘토링 지원 △입주·투자프로그램 참여 홍보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세미나에서는 각 기관들의 강점을 살린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AI 기반 모델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D-테스트베드 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성장과 육성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에는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지원 기관 관계자와 스타트업 임직원이 소통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장은 "이번 행사는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스타트업에게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신용정보원은 AI 모델과 솔루션, 데이터 활용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줅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 사진 이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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