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14개 ICT기업과 아프리카 최대 ICT 전시회 참가

황국상 기자 기사 입력 2024.06.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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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International Trade Centre Valeriu Stoian Associate Programme Officer, 다인리더스 이창배 전무, NIPA 허성욱 원장, 주모로코왕국 윤연진 한국대사, Hive Colab Dona Sava Program and Project Leader / 사진제공=NIPA
왼쪽부터 International Trade Centre Valeriu Stoian Associate Programme Officer, 다인리더스 이창배 전무, NIPA 허성욱 원장, 주모로코왕국 윤연진 한국대사, Hive Colab Dona Sava Program and Project Leader / 사진제공=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달 29일~31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GITEX 아프리카 2024'에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14곳과 처음 참가해 아프리카 시장 개척 가능성을 타진하고 성과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수출 신시장 개척 정책의 하나로 NIPA는 그간 미지의 시장이었던 아프리카 ICT 시장의 잠재력과 시장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GITEX 아프리카 2024는 지난해 첫 회에 이어 이번 두 번째로 개최되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적 ICT 전시회인 'GITEX 글로벌' 주관사인 DWTC(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모로코 ICT 정부 기관인 ADD(Agency for Digital Development)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NIPA는 한·아프리카재단과 협력해 아프리카 ICT 시장 수요와 기술 수용성 등을 고려해 우수 ICT 기업 14곳을 선정해 이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과 아프리카 바이어 간 매칭을 통해 수출 상담회를 지원했다.

짧은 기간의 참여였음에도 이번 전시회에서 20만달러(약 2억8000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 3건과 양해각서 체결 10건, 비밀 유지계약 1건 등 성과가 나왔다. AI 전문기업 플리토는 슈퍼노바 첼린지(Supernova Challenge)에서 '인터내셔널 스타트업 어워드'를 수상, 1만달러의 상금도 받았다.

허성욱 NIPA 원장은 "국내 ICT 기업의 아프리카 ICT 시장 진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그러나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주요 ICT 시장임과 동시에 중동과 유럽을 잊는 허브국가로 인근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유럽-북아프리카 또는 중동-북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수출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NIPA는 미국, 아세안, 중동 등 전략 ICT 수출시장을 넘어 신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면 전시회 등 다양한 형태로 새로운 미래 ICT 수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 기자 사진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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