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관리→매장 솔루션으로…페이히어, AI 기반 POS 업데이트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4.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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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식료품, 패션잡화, 코스메틱, 디자이너 브랜드 등 도소매 업종을 위한 포스 기능을 대규모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선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품절 예측 및 ABC 재고 관리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연동 △부가세 환급(택스리펀) △견적서 관리 △유통 키오스크 등이 포함됐다.

페이히어의 도소매 가맹점들은 AI 재고 관리 기능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전 출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3·7·14일 후 품절 위험을 예측해 알려주고, 매출액에 따라 집중해야 하는 상품을 등급별로 파악할 수 있는 'ABC 분석' 기법을 지원한다.

카페24 쇼핑몰을 운영하는 가맹점은 포스와 연동해 실시간 온오프라인 입출고 내역과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합 매출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결제한 즉시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형 매장과 프랜차이즈를 위한 견적서 및 수발주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지점은 포스에서 필요한 상품을 발주하고 본사는 종합 대시보드에서 지점별 재고, 매출, 고객 정보를 일괄 파악할 수 있다.

페이히어는 포스, 카드 단말기,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웨이팅 등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달 기준 전국 페이히어 가맹점 수는 5만3000개를 돌파했다. 안상규벌꿀, 퍼플독, 글로니, 누깍 등 도소매 업종에서 도입이 빠르게 증가 중이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테이블 관리에 집중된 음식점 포스에서 벗어나 옵션·재고 관리에 특화된 도소매 포스를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했다"며 "개별 업종과 매장 환경에 꼭 맞는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가맹점의 고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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