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비대면으로"…핀다-공간의가치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3.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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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왼쪽)과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핀다 제공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왼쪽)과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핀다 제공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부동산 가치평가 스타트업 공간의가치와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간의가치는 주거, 토지, 상가 등 전국의 모든 부동산 가격을 추정할 수 있는 AI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금융기관에 서비스하고 있다. 산하에는 전문 감정평가사인 프라임감정평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는 앞서 2022년 12월 공간의가치가 진행한 시리즈A 라운드에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어 사업 연계를 통해 협업 시너지를 높인다는 목표다.

우선 핀다의 상업용 건물 대출 고객 및 공간의가치 개인대출 고객에게 비대면 원스톱 대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비대면 부동산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 채널을 확대한다. 또 신규 비즈니스 협업 모델 발굴과 시너지 강화 등에 나선다.

핀다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기존 상품 라인업에 더해 상업용 부동산과 토지까지 비대면 대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그동안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대출받기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및 토지 소유자, 법인 임대사업자 등 비대면 대출 시장에서 소외받던 사용자들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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