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중고거래 AI로 혁신"…트렌비, 중고 매입위탁센터 6곳 개소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3.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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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전국 주요 지점에 6개의 중고 매입위탁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중고 매입위탁센터는 명품 판매를 원하는 사람들이 방문해 인공지능(AI)으로 감정받고 상품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트렌비 관계자는 "명품 중고 거래는 사람이 물건을 감정하다보니 비용과 시간이 많이 걸린다. 대부분의 중고 업체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견적을 문의할 때 사람이 상품 가격을 확인해 수동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숙련도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가산, 대구, 경기 분당·하남, 인천에 각각 문을 연 중고 매입위탁센터는 트렌비가 개발한 시세예측 기술 '클로이 AI'를 활용한다. 트렌비는 조만간 경기 수원, 부산 등 주요 지역에 최소 10개의 중고 매입위탁센터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채수민 트렌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새 상품을 통해 쌓아온 데이터와 한국정품감정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감정 데이터를 활용해 클로이 AI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명품 중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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