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시 100만원 지급"…348억 투자받은 이그니스, 경력직 공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1.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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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이그니스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지난 9월 시리즈B 라운드에서 348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발판을 마련한 푸드테크 기업 이그니스가 전 직군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경력 공채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이그니스는 기능성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Labnosh)'를 시작으로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곤약 가정대용식(HMR) 브랜드 '그로서리서울', 개폐형 캔 마개가 적용된 캔워터 브랜드 '클룹'을 운영하고 있다.

한끼통살은 네이버와 쿠팡에서 판매중인 닭가슴살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랩노쉬는 GS25와 CU의 단백질 드링크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그니스는 유통 채널을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지난해 매출 502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021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설립 이후 누적 매출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오는 2025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경력 공채를 통해 기존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뷰티와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모집하는 직무는 △디자인총괄팀장 △건기식BM팀장 △건기식BM △화장품BM △식품BM △브랜드디자이너 △브랜드마케터 △온라인MD △오프라인세일즈팀장 △온라인세일즈팀장 △SCM팀장 △재무회계팀장 △리쿠르터 등이다.

최종 합격하는 경우 100만원의 입사 축하금이 지급되며 상장 시 직원들에게 스톡옵션도 부여할 예정이다. 서류심사는 48시간 내 완료하고 1회 면접만 진행하는 등 채용에 소용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최근 3년간 매년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를 견인하고 푸드와 건강기능식품, 뷰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이그니스  
  • 사업분야요식∙식품, 유통∙물류∙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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