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혹한기 핵심은 정보력" 전국스타트업연합회-씨엔티테크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09.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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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국스타트업연합회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연 1회 이상 IR 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연합회 회원사와 씨엔티테크 간 IR 교류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한다.

지난 1월 출범한 연합회는 △초기 스타트업 성장·도약 지원제도 마련 △전국 단위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산학연 연계 △벤처캐피탈(VC)·대기업 투자 연결 △스타트업 공공 과제 진출과 정책자금 확보를 위한 인증 도입 등을 추진 중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전 세계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가 폭락해 VC도 스타트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투자사는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연합회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면서 훌륭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연합회 회장인 김민수 더맘마 대표는 "창업 의지가 있는 사람들의 능력을 키우고 무엇보다 그들이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테크화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만들겠다. 이런 기업을 발굴해내려면 투자사와의 연결고리를 활성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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