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 플라즈마 시뮬레이션 기술, 케이더블유티솔루션에 이전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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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융합연구단사업을 통해 수행된 '플라즈마장비지능화연구단'의 연구성과가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계기로 민간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이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케이더블유티솔루션 간에 이뤄졌다. 연구단이 개발한 '저온 플라즈마장비 해석용 시뮬레이션 소스'를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추진됐다. 해당 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에너지 등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개발과 공정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더블유티솔루션은 약 4억원 규모로 해당 시뮬레이션 기술을 이전받아 최신 플라즈마 해석 모델을 확보했다.

이번 이전은 NST가 추진 중인 출연연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이 출연연 연구성과와 산업계의 실제 기술 수요를 연계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기술 발굴부터 수요 매칭, 이전 조건 조율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기술사업화 실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기술이전 과정에는 기술사업화 전문기관 코다(CODA)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실무 지원과 중개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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