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신임 공동대표로 임정욱 전 중기부 실장 선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2.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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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25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5 키플랫폼' 특별세션3에서 '중기부가 만드는 스타트업코리아'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25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5 키플랫폼' 특별세션3에서 '중기부가 만드는 스타트업코리아'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임정욱 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6년 만의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복귀다. 임 신임 대표는 2026년 1월 2일 취임해 현 이기대 대표와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구성원 네트워킹을 목표로 2014년 출범한 민간 비영리기관이다.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파악, 정책연구, 글로벌진출 지원,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역대 임정욱(2013~2020), 최항집(2020~2023), 이기대(2024~현재)이 대표를 맡았다. 내년부터는 이기대·임정욱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 신임 대표는 2013년부터 7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언론사를 시작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라이코스INC, TBT, 중기부 등을 거치며 다양한 현장을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이번 선임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 신임 대표는 "지난 10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6년 동안 벤처캐피탈 업계와 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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