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벤처·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M인베스트먼트·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이 적극 투자에 나서며 수년간 큰 변화가 없던 대형 투자사들의 순위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10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전자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국내 창업투자회사의 투자금액은 2조9128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조6755억원) 대비 8.8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벤처 투자가 급격히 위축됐던 2023년(2조2524억원)과 비교하면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유동성이 최고조에 달했던 2022년(4조1529억원)에는 아직 못 미치지만 2021년(3조2240억원)과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볼 수 있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난 데다 정부의 정책 지원
김진현기자 2025.08.1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스타트업 플레이태그는 최근 삼성물산의 한 아파트에 CCTV 영상을 분석, 주민 사고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실시한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에 참가, 선발된 6개 기업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신소재 바닥재를 생산하는 제이치글로벌과 제휴했다. 표면온도를 낮춰 여름철 안전에 도움이 되는 야외 바닥재를 자사가 지은 아파트에 적용했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건설경기 부진 속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을 늘리고 있다.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면서 해당 기술을 수용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다. 스마트 건설, 안전, 에너지, 탄소중립처럼 분야도 다양하다. 시공능력 평가 1위 삼성물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퓨처스케이프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지원에 노하우가 있는 서울경제진흥원(S
김성휘기자 2025.05.06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