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인 '에이(A)-벤처스' 제59호 기업으로 엘로이랩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엘로이랩은 농식품 불순물 제거 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초분광 기술을 이용해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 및 변형 등 비정형의 불순물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해 이물 정보를 수집하고 AI 심화학습 기술을 활용해 검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빠른 분석시간과 98% 이상의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다. 기존 금속검출기, 엑스레이(X-ray), 알지비(RGB) 카메라 등에서 검출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고무, 나무, 머리카락, 벌레 등 다양한 이물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엘로이랩은 다수의 식품 기업과 20여회 이상의 기술 실증(PoC)을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의
류준영기자 2024.03.28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지난해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초기 스타트업에 약 80억원을 투자했다. 일부 포트폴리오 기업은 투자 2년만에 10배 성장한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등 투자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1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파크랩은 지난해 27개 국내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80억원을 투자했다. 한 기업당 3억원 가량을 투자한 셈이다. 지난해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벤처투자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초기 스타트업에 적지 않은 투자를 이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한 스타트업은 △아스타(감성 콘텐츠 생성 인공지능(AI) 엔진) △스플랩(스케줄 자동화 솔루션) △플루언트(음성·카메라 기반 3D 아바타 모션캡쳐 솔루션) 등다. 기업가치가 2년 만에 급상승한 기업도 있다. 스파크랩이 2021년 투자한 엘로이랩이 대표적이다. 엘로이랩은 우주를 관찰하
남미래기자 2024.01.11 08:27:40이물질을 실시간으로 검출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엘로이랩이 1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CJ제일제당·스파크랩,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씨엔티테크, 한국과학기술지주-신한캐피탈, 스파크랩, 조슈아파트너스2호 등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한 지 1년여만이다. 엘로이랩은 특수 카메라인 초분광 카메라와 AI기술을 이용해 물질의 특성과 변질·변형 상태를 검출하는 '스펙트럴AI' 솔루션을 개발했다. 검출 정확도 99%로 기존 검출 솔루션들보다 더 정확한 시각적 분류가 가능하다는 게 엘로이랩의 설명이다. 실시간 검출도 가능해 근로자 수작업보다 속도도 3배 이상 빠르다고 덧붙였다. 특히 식품 내 유입되는 이물질을 검출하고 불량품을 솎아내는 데 활용도가 높다. 지난해 8월 식품 대기업 A사는 공정에 스펙트럴AI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 외 다른 식품 대기업들과도 사업실증(Po
고석용기자 2022.08.31 13: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