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는 모기업에 전략적 기여를 목표로 시작하지만 결국 재무투자 형태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네이버 D2SF는 인하우스(내부)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재정적 압박에서 자유로워 장기적 관점의 전략적 투자가 가능하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13일 열린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에서 "국내 CVC들은 주로 투자법인이나 투자 자회사 형태로 운영돼 재정적 자립에 대한 압박이 크다. 재무 투자로의 전환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5년 5월 출범한 네이버 D2SF는 CVC 성격을 가진 내부 조직이다. 초기 단계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해 성장을 돕고, 네이버의 다양한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 이날 행사는 네이버 D2SF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네이버 D2SF는 10년
최태범기자 2025.05.13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D2SF는 자사가 투자한 스타트업 10팀이 세계 최대 IT·가전 기술 전시회 'CES 2025'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ES 2025에 참가하는 네이버 D2SF 투자기업은 △젠젠에이아이 △큐빅 △가우디오랩 △누비랩 △제제듀 △더웨이브톡 △레티널 △블루닷 △모빌테크 △뷰런테크놀로지다. AI(인공지능)부터 몰입형 기술(Immersive Technology), 모빌리티, 디지털트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오디오 기술 스타트업 가우디오랩과 AI 합성 데이터 기술 기업 젠젠에이아이, AI 식습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누비랩, 미생물 센서 전문 스타트업 더웨이브톡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먼저 AI 영역에서 젠젠에이아이는 국방·방위, 보안·관제 등 도메인 특화 합성 데이터 생성 플랫폼
남미래기자 2024.12.27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이버 D2SF'가 북미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본격화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 출범한 네이버 D2SF는 네이버의 CV(Corporate Venturing, 기업 벤처링)를 목표로 현재까지 110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했다. 투자한 스타트업을 포함해 누적 1700여개 스타트업과 네이버의 각 조직을 연결하며 210여건의 협력 아젠다를 도출했다. 지난달에는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3D 생성 스타트업 클레이디스(Claythis), △패션 검색·추천 AI 스타트업 예스플리즈(YesPlz)에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북미 스타트업 발굴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 네이버 D2SF는 북미 현지 기업·투자사·창업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미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한국 스타트
최태범기자 2024.10.25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가 북미에 기반을 두고 있는 AI(인공지능)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기업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 △패션 특화 멀티모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즈'다 클레이디스는 3D 캐릭터와 모션을 고품질로 생성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3D 모델링부터 포즈, 뼈대를 만드는 리깅, 3D를 움직이게 만드는 모션까지 전 과정을 엔드 투 엔드로 자동 생성한다. 4K 해상도 3D를 만들어내는 등 북미 경쟁사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3D 품질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중소형 게임 스튜디오를 타겟으로 연내 정식 솔루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예스플리즈는 패션 상품 검색 및 추천에 최적화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개발했다. 기존 상품 추천 AI 솔루션 대부분이
최태범기자 2024.09.03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NAVER)의 스타트업 투자조직인 네이버D2SF의 투자 포트폴리오 7개사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2024'(비바테크 2024)에 참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참가하는 7개사는 △아드리엘 △지이모션 △딥픽셀 △엔엑스엔랩스 △리콘랩스 △픽셀리티 △제제듀 등이다. 특히 아드리엘과 지이모션은 2년 연속 참가다. 지난해 얻은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는 본격적인 시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드리엘은 올해 생성AI(인공지능)를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광고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AdGen AI'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부대행사인 '오랜지 그룹 생성AI 챌린지' 결승전에도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아드리엘은 부스에서 이용자가 웹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1분에 100개 이상의 광고 컨텐츠가 자동 생성되는
고석용기자 2024.05.17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가 잠재력 있는 학생창업팀 양성을 위해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유망한 학생 기술 창업팀을 발굴해 6개월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한다. 제품 개발부터 사업 성장까지 아우르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극초기 단계의 대학(원)생 창업가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팀에는 투자유치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까지 최종 선발된 50팀개 중 28개팀이 법인설립 및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8개팀은 네이버 D2SF가 직접 투자를 했다. 최근 1년 동안 매학기 공모전 선정팀에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학생창업팀 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모션캡쳐 기술 스타트업 '무빈'이 공
최태범기자 2024.04.13 13:30:00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 3D 아바타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개발 중인 굳갱랩스에 신규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굳갱랩스는 기존의 화상·음성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3D 아바타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굳갱랩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실시간 3D 아바타로 구현하는 'human to avatar'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토대로 3D 아바타 기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키키타운'을 알파테스트 중이다. 키키타운은 웹을 기반으로 디바이스나 운영체제(OS) 제한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표준 3D 아바타 포맷을 지원해 확장성도 높다. 네이버Z와 아바타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영어 교육, 온라인 강연, 고객 상담,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커뮤니
최태범기자 2023.03.15 17:47:113D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사 엔닷라이트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도 후속 투자를 했다. 엔닷라이트는 2021년 8월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데 이어 지난해 네이버 D2SF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브릿지 투자를 받았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네이버 D2SF가 공동으로 투자한 최초의 사례다. 엔닷라이트는 유니티, 로블록스,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엔닷캐드'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기존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전문가용으로 어렵고 무거운 반면 엔닷캐드는 Z세대 등 일반 이용자도 쉽고 빠르게 전문가 수준의 3D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닷라이트는 자체 3D 엔진을 개발할 만큼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출시 1년이
최태범기자 2023.02.08 17:10:48네이버 D2SF가 지난 4월 첫 투자한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온더룩'에 후속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더룩의 이번 시리즈A 투자유치금은 70억원으로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다. 온더룩은 패션시장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과 네이버, 삼성, 카카오 출신의 IT 전문 멤버들이 2019년 설립했다. 온더룩은 이용자 취향을 분석해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추천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춰 최신 패션 트렌드부터 관련 상품 정보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온더룩의 주요 지표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온더룩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690% 증가했다.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도 연평균 40% 이상 늘어났다. 온더룩은 지난 4월 네이버 D2SF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서비스 연동 등을 협력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온더룩
남미래기자 2022.12.28 10:13:05다음달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8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미래 경쟁력을 뽐내는 장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중소 규모 스타트업들도 대거 출동하는 가운데 특히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플랫폼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에는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투자한 스타트업 18개사, 카카오의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탈(VC)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11개사가 참여한다. 양측으로부터 모두 투자를 받은 3곳을 포함하면 총 26개사가 CES에 출격한다. 이들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은 자율주행부터 메타버스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지만 공통점은 각자의 영역에서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네이
최태범기자 2022.12.28 14: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