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아우렐리안(Aurelian)은 원래 미용실 예약 자동화로 출발했다. 그러다 맥스 키넌 창업자는 미국의 119 격인 911센터가 수많은 전화신고를 응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걸 알게됐다. 키넌의 고객 미용실 중 한 곳이 어떤 불편사항을 신고하려 911에 '비응급' 전화를 걸었는데 무려 45분간 '대기' 끝에 전화연결이 끊어졌다. 키넌은 "미용실 사장이 그날 저녁 저에게 '맥스 나 좀 도와줘'라고 했다"고 기억했다. 알고보니 911센터는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었다. 아우렐리안은 911 콜센터의 비응급 전화대응을 돕는 AI 음성 비서 개발로 아예 사업방향을 돌리는 '피봇'을 결정했다. 이 선택이 적중했을까. 이 회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벤처캐피탈(VC) NEA가 주도한 1400만달러(약 194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김성휘기자 2025.08.30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응급신고 전화에서 단 몇 초라도 줄일 수 있다면…" 2012년 12월 14일, 미국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교직원,어린이 등 26명을 총으로 쏴 살해했다. 샌디훅 총기난사 사건이다. 당시 이 근처에 살았던 이들 중 예일대에 진학한 청년 셋이 있다. 마이클 차임, 딜런 글라이처, 닐 소니는 사건 7년 후인 2019년 예일대를 중퇴하고 스타트업 프리페어드(Prepared)를 설립했다. 경험 탓일까, 이들이 만든 것은 학교 관리자를 위한 공공 안전 앱. 학교 총격사건 대응에 집중했다. 그런데 다른 영역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었다. 한국의 119에 해당하는 미국 911 긴급 콜센터다. 프리페어드는 최근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이끈 시리즈B 라운드에서 2700만달러(약 355억원)를 투자유치했다고 밝혔다. ━유선전화
김성휘기자 2024.09.28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