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굿즈 이커머스와 웹툰·웹소설 솔루션 스타트업 구루컴퍼니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땡스벤처스에서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유치 금액은 비공개다. 구루컴퍼니는 이커머스 플랫폼 '구루랑'을 중심으로 굿즈를 기획·제작·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크래프톤, 넥슨코리아, 펄어비스, 블리자드코리아, LG전자 등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2019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은 150억원이다. 최근에는 웹툰·웹소설 솔루션 '보물섬'을 개발하고 있다. 보물섬은 기업이 운영 중인 앱이나 웹사이트에 웹툰·웹소설을 삽입하는 솔루션이다. 가입자 수는 많지만 낮은 유입으로 고민하는 앱·웹서비스 운영사가 공략 대상이다. 구루컴퍼니는 "웹툰·웹소설 콘텐츠가 이종(異種)의 서비스에서도 사용자 유입률을 개선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실제 패션 커머스 플랫폼
고석용기자 2024.06.20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습식 탄소 포집 스타트업 씨이텍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9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씨이텍의 첫 번째 투자 유치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씨이텍의 기술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여년간 추진한 'Korea CCS 2020' 사업에서 개발한 습식 탄소 포집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2020년 12월에 설립되었다. 창립 초기 SK E&S의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회사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SK E&S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씨이텍은 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탄소(CO2) 농도에 따라 최적화된 흡수제 기술 2종을 보유하고 있다. 석탄 화력발전소, 시멘트, 제철, 화학물질 제조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CO2 조건에 적합한 'MABSol®' 흡수제와 천연가스발전, 선박
남미래기자 2024.06.04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B2B(기업 간 거래) 인공지능(AI) 서비스 스타트업 제틱에이아이가 최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제틱에이아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AI 개발자 등 인력채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틱에이아이는 고가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서버리스(Server-less) AI 솔루션인 '제틱 멜란지(ZETIC.Melange)'를 개발했다. 개발자들은 멜란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모델을 자사 앱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 고객사가 자신의 AI 모델과 데이터를 제틱에이아이에 제공하면 이를 최적화해 각 안드로이드, 애플 디바이스에 탑재된 칩에 맞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변환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
김태현기자 2024.05.21 15: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출입 화물 공간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프컴퍼니가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현대자동차 제로원펀드, 현대글로비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서프컴퍼니는 항로별 선사·포워더 운임 비교뿐만 아니라 실제 선적 예약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해 2월 분사 창업했다. 현재 30여개 수출입 기업으로부터 100개 이상의 컨테이너 운송 건을 수주 및 매칭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항만·선사·운송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선진 서프컴퍼니 대표는 "해운물류 시장은 디지털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산업군"이라며 "폐쇄적인 업계 특성상 한 건의 선적을 위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도 수출입 기업은 변동성이 높은 해상운임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물류
최태범기자 2024.05.03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을 운영하는 올마이투어가 1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올마이투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11월 설립됐다. 전세계 호텔과 리조트를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예약할 수 있는 숙소 구독 서비스 '어썸멤버십'을 출시했다. 서비스 운영 3년간 누적 예약은 35만건, 누적 매출액 240억원을 달성했다. 숙소 원가란 '봉사료 및 세금'으로 표현되는 사이트 수수료가 제외된 금액을 뜻한다. 어썸멤버십을 활용하면 추가로 붙는 수수료 면제와 함께 사이트에 노출되는 최저가 그대로 예약할 수 있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판매 중인 글로벌 숙소는 1분기 만에 900% 증가한 200만개를 돌파했다. 아울러 CJ, SSG.COM등 대형
최태범기자 2024.05.03 13:00:00AI(인공지능) 전문가와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플랫폼 '웨일AI'를 운영하는 비에프에이아이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웨일AI는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AI 전문가와 중소기업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태 비에프에이아이 대표는 "병원, 중소규모 가게 등은 간단한 AI솔루션이라 해도 도입 비용이 커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내부 전문가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9년 고려대학교 경영학부 재학중 플라스크모바일을 창업해 5년간 운영한 경험을 지닌 창업가다. 이후 엔비티, 브이씨엔씨, 라인, 컬리에서 글로벌 사업 및 제품 전략을 이끌었다. 2021년부터는 콘텐츠캐리어에서 전문경영인을 역임하다 지난해 3월 비에프에이아이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투자금 뿐만 아니라 투자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좀 더 SMB 상황에 맞는 AI솔루션들이 플랫폼 내에서 거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고석용기자 2024.04.30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는 SBS 문화재단과 함께 2024 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콘테스트를 열고 스타트업 5개사를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5개사는 △슈퍼히어로컴퍼니 △드랩 △피아스페이스 △인블로그 △플필 등이다. △1위 5000만원 △2위 4000만원 △3위 3000만원 △4위 2000만원 △5위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3번째 열리는 콘테스트는 역대 최고 수준인 160여 개 기업이 지원했다. 한투AC뿐만 아니라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미디어 콘텐츠, 인공지능(AI) 전문 심사역과 공동 주관사인 SBS문화재단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사가 선정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한투AC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바른동행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한투AC는 선발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10개사 중 3개
남미래기자 2024.04.29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성강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수석팀장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회사를 거쳐 현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에서 초기기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시드단계부터 프리A 단계에 있는 기업들을 주로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특허기술 기반의 하드웨어·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대한 투자를 선호한다. 한국투자금융그룹 내 계열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과 연계하는 입체적인 후속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투자포트폴리오로 판상알루미나를 생산하는 '피에이피', 소변검사를 디지털화하는 스마트토일렛을 개발 중인 '옐로시스' 등이 있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올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관심이 있다. 이른바 소부장 스타트업들은 기술혁신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주로 딥테크
남미래기자 2024.04.15 11:22:5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혈용 혈액 생산 바이오 스타트업 아트블러드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원앤파트너스, 흥국증권로부터 65억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37억원(정부 지원금 포함)이다. 추가 투자를 통해 상반기 중 시리즈A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트블러드는 국내외 체외 혈액 분야의 손꼽히는 권위자인 백은정 한양대 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2022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백 교수는 17년간 체외배양혈액을 연구하며 30여건의 국내외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아트블러드는 골수의 혈액 생산 과정을 체외에서 구현해 실제 혈액세포와 동등하고 기능 확장이 가능한 '바이오블러드(BioBlood)'를 독자적인 기술로 생산한다. 바이오블러드는 △혈액형에 상관없이 수혈 가능 △사람의 피를 직접 수혈(헌혈)할 때 발생하는 감염 위험 차
남미래기자 2024.04.09 08:53:5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4만명. 업계에서 추정하는 국내 만성질환 빈혈 환자의 숫자다. 보통 류마티스관절염, 당뇨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체내 철분이 부족한 탓이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 철분을 보충해야 한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혈액의 혈장에는 헌혈자의 면역체계가 섞여있기 때문에 면역체계 변화, 발열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한다. 만성질환 빈혈 환자는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혈액 부족과 수혈 부작용 문제를 바이오 기술로 풀려는 스타트업이 있다. 인공혈액 '바이오 블러드'를 개발한 아트블러드다. 이 스타트업은 최근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원앤파트너
남미래기자 2024.04.13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