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0조원이 넘는 국가 R&D(연구개발) 투자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선 '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은 3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25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오 원장은 "이번 정부의 '기술 주도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기...
제주=류준영기자 2025.07.04 07:00:00우리나라 대기업집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동력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 결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15개 대기업집단이 2024년 '포춘 글로벌 500'에 포함됐다.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에 이어 7번째로 많은 기업들을 포함시킨 국가다. 그러나 대기업집단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경제 성장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의 경제를 위해서는 기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스타트업들의 혁신적 성장이 병행되어야 한다. 즉 지속성과 역동...
이윤준기자 2025.06.23 10:00:00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 코리아'로 성장하기 위해 '창업경제권'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단일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창업 자원과 인프라, 네트워크가 상호 연결된 경제적 협력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선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중소벤처기술혁신정책연구센터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5 키플랫폼'(K.E.Y. PLATFORM 2025)에서 "서울 한 곳만 가지고는 한국이 스타트업 코리아로 성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김주현기자 2025.04.25 16:51:3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창업생태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창업생태계 구축이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고 지역의 생존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오른 것. 이를 위해선 단순히 창업기업 수를 늘리는 데 그치는 단기적 지원책을 넘어, 창업 이후 스케일업과 투자유치, 해외진출로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류준영기자 2025.04.17 15: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