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이 경청과 공감 중심의 AI(인공지능) 전화 서비스 'AI마음돌봄'을 베타(정식 출시 전 시범)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마음돌봄은 AI가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돕는 돌봄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이 혼자 있는 시간에도 I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소통 활동을 통해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케어링은 지난 7년간 돌봄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AI가 경청·인정·공감 중심의 말벗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어르신 응대 태도와 대화 원칙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에는 어르신이 과거 경험을 이야기하며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도록 돕는 '회상요법'과, 상대의 강점을 발견하고 인정하는 '동기강화상담' 원리 등이 반영됐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월 방문요양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 운영에서 평균 통화 시간은 약 9분으로 집계됐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요양원을 찾을 때마다 마주하는 풍경이 있다. 요양보호사 한 명이 수많은 어르신의 식사와 목욕, 배변 케어를 도맡고 있는 현실이다. 헌신적인 손길에 감사한 마음이 들면서도 과연 이 구조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밀려온다.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섰고, 사상 처음으로 70대 이상이 20대 인구를 추월했다. 통계청은 2045년이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본다. 그런데 이 거대한 돌봄 수요를 감당해야 할 인력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초고령사회 대응 돌봄 인력 수급 연구'에 따르면 2030년 요양보호사 약 13만 명이 부족하고, 2050년에는 그 숫자가 무려 91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장의 이직률은 30%를 넘고, 신규 인력의 절반이 1년 안에 떠난다. 최저임금 수준의 보수와 만성적인 근골격계 질환, 정서적 소진까지 겹치면서 돌봄의 최전선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 2026.02.18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초, 프랑스는 멈춰 섰다. 지하철이 서고 병원이 문을 닫고 아이들의 등굣길이 끊겼다. 거리에는 수백만 명이 쏟아져 나왔다. 정부가 연금개혁과 복지정책 감축안을 발표하자 사회 전체가 마비됐다. 은퇴를 앞둔 이들은 "평생을 일했는데 이제 와서 더 일하라니 너무하다"고 외쳤고 젊은 세대는 "우리에게 돌아올 혜택은 애초에 없었다"고 한탄했다. 그날 프랑스가 마주한 것은 단순한 연금과 복지정책의 문제가 아니었다. 민주주의는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질문 앞에 섰다. 민주주의는 인구가 늘고 도시가 성장하고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 믿던 시절에 태어났다. 투표는 미래에 대한 신뢰였고 정치는 희망의 언어였다. 그러나 지금 세계의 민주국가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다. 민주주의는 세대 간의 약속으로 유지된다. 젊은 세대가 일하고 세금을 내며 사회를 지
김태성 케어링 대표 2025.11.15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개발에 필요한 모션 데이터의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위해 모션 스케일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어링은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돌봄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모션 스케일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 부서는 케어링이 보유한 시니어 케어 전문성과 현장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모션 데이터 생성·분석·학습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케어링은 국내외 로봇·AI(인공지능) 기업들과 피지컬 AI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데이터·기술·운영 전반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돌봄 로봇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방침이다. 피지컬 AI는 AI가 센서·카메라·액추에이터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결합해 실제 현실 세계에서 직접 인지·판단과 물리적 작업까지 수행하는 지능형
남미래 기자 2025.10.21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만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다. 고령자 수가 많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돌봄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걱정할 일만은 아니다. 빠른 속도로 늙어가는 사회구조는 새로운 수요와 산업을 만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72조원 국내 시니어 산업 규모는 2030년 168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시니어 산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돌봄·요양 서비스 시장엔 이미 다양한 스타트업이 등장해 경쟁하고 있다. 장기요양등급(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지원되는 사회보험제도)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요양보험과 개인에게 비용을 받는 사업 모델이 가장 많다. 최근엔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업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케어링
송지유 부장 2025.10.05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중국 로봇 기술 스타트업 미러미와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내 어르신 생활 환경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휴머노이드 돌봄 로봇 공동 개발 △고령층 대상 사용 편의성 검증 △돌봄 로봇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케어링은 급증하는 국내 돌봄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스마트 돌봄 사례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일상 대화·복약 알림·낙상 감지 등 어르신 일상 생활 지원부터 응급 상황 대응까지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시니어 케어 맞춤형 로봇 제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향후 케어링은 개발된 돌봄 로봇을 주간보호센터, 시니어하우징 등 자사 시설에 시범 적용하고, 서비스 개선을
남미래 기자 2025.09.26 10:36:2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5년 동안 1만명 넘는 어르신들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처음의 생각과 달라지는 것들이 많이 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할 때 얼마나 좁은 시선에서 어르신들을 바라보았는지 반성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은 '우리가 생각하는 시니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해에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이 책의 내용은 물고기를 인간의 시선으로 분류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준다. 시니어 시장도 비슷하다. 공급자들은 시니어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정의하고 판단한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이런 걸 팔아보면 잘되지 않겠어?", "시니어는 이런 걸 좋아하지 않아?" 그런데 시니어란 무엇일까. 사실 그 어디에도 제대로 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65세가 넘으면 시니어일까? 은퇴하면 시니어일까? 나이를 먹었다고 이마트에서 쇼핑
김태성 케어링 대표 2025.08.03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자산 관리 전문 기업 우미에스테이트와 시니어하우징 사업 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우미에스테이트가 추진하는 시니어하우징 사업 전반에 대한 △시장 분석 및 정보 교류 △상품 개발 및 운영 협력 △운영비·수익구조 등 재무모델 공동 개발 △민관 협력 사업 대응 및 컨소시엄 구성 △공동 브랜드 관리 등 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방문간호 등 요양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니어 케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심형 유료양로시설 '케어링 스테이'와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우미에스테이트는 5000세대 규모의 임대 주택을 관리하는 자산 관리 전문 기업이다. 최근 임대 주택과 상업 시설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시니어하우징 브
남미래 기자 2025.07.28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와 돌봄공간 '째깍섬'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커넥팅더닷츠(옛 째깍악어)는 회사 설립 약 6개월 만인 2017년 2월 첫 기관 투자를 받았다. 아이와 돌봄교사 등 플랫폼 이해관계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를 설계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만들었지만 사업 확장 여력이 부족하던 때였다. 당시 째깍악어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민 투자사는 저출생 문제와 부모들의 행복한 양육 솔루션에 관심을 갖고 있던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였다. HGI가 투자 물꼬를 트자 LG유플러스·하나증권·스마트스터디벤처스 등도 째깍악어에 자금을 댔다. 현재 커넥팅더닷츠의 누적투자유치액은 310억원(시리즈B), 기업가치는 50배 이상 높아졌다. #노숙인을 고용해 종이옷걸이를 제작하던 스타트업 두핸즈(옛 두손컴퍼니)가 소규모 이커머스 사업자를 위한 물류서비스로 사업 전환을 하던 2
송지유 기자 2025.04.24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대전·천안·청주 자생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 돌봄과 한방진료를 연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충청 지역 요양-한방진료 연계 △노인성 질병 예후 관리 △의료 서비스 상담 및 입원 연계 등을 진행한다. 케어링의 요양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뿐 아니라 보호자, 케어링의 요양보호사, 임직원들도 자생한반병원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퇴행성 질환, 만성 통증 등 노년기 건강 문제에 최적화된 한방 진료를 제공하고, 개인별 증상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예방 중심의 한방 건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케어링은 방문요양, 주간보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요양 서비스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주간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고석용 기자 2025.04.14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