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기업 모집이 시작됐다. 올해는 모집규모를 80팀으로 전년대비 2배 늘리고, 참여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2016년부터 시작된 중기부의 대표 인바운드 창업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해외 스타트업에는 제품·서비스 현지화,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등 한국 정착 서비스가 제공된다. 데모데이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의 ...
고석용기자 2025.04.28 12:00:00기술력 있는 외국인 창업가 및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이전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모집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부터 '2025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창업가들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국적자가 아니면서 업력이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가 대상이다. 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명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0명 선발에는 102명이 지원했다. 선정 시 사업모델 고도화·현지화 등에 소...
고석용기자 2025.03.18 12:00:00국내 외국인 창업기업의 87.3%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벤처기업의 수도권 집중도(63.4%)보다도 24%포인트 가량 높은 규모다. 외국인의 국내 창업을 의미하는 '인바운드 창업'이 국내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에서도 외국인 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서 기술창업비자(D-8-4), 스타트업특별비자(D-8-4S)를 받아 체류 중인 외국인의 수는 174명을 기록했다. 법인 창업자에게...
고석용기자 2025.02.13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 즉 인바운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보다 발급 요건을 대폭 간소화한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법무부는 스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 'D-8-4(S)'를 신설하고 7일부터 대상자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본지 2024년 7월24일 보도 [외국인이 만든 'K-유니콘'...이런 창업생태계가 '인구재앙' 막는다] 기존의 기술창업(D...
김성휘기자 2024.11.06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