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스타트업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적 병목 요인을 면밀히 짚어내고 혁신 친화적 입법·정책 방향을 국회에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감을 앞두고 국회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도 있는 정책 논의의 기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자료집은 △투자·회수 시장 정상화 △플랫폼 규제 재검토 △AI(인공지능) 기본법의 산업 친화적 구조 전환 △네트워크 망 규제 구조 개편 △글로벌 개방성 확대 △지역 균형에서 다핵형 창업정책으로의 전환 등 7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금융·의료·리걸·제조 분야 과제를 포함해 총 11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각 과제는 해외 사례와 실증 자료,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입법 현장에서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남미래기자 2025.09.22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과 관련해 AI 분야 스타트업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최근 AI 기본법의 시행령 초안이 공개됐지만 여전히 복잡하고 모호한 규정으로 인해 자칫 성장 동력이 저해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다음달 초 정식 입법예고를 앞두고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인 가운데 규제를 최소화하려는 업계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이다. 21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AI 기본법 시행령은 이달 중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초안이 확정되고 다음달 초 입법예고가 진행된다. 이후 12월 시행령과 고시가 최종 확정돼 내년 1월부터 AI 기본법 및 하위법령이 시행되는 일정이다. 현재 공개된 AI 기본법 시행령 초안은 여러 측면에서 스타트업에게 부담을 안길 수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나온다. 우선 '고영향 AI
최태범기자 2025.09.21 09:38:5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원티드랩과 함께 '스타트업 일본 진출 플레이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레이북은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거나 이미 진출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원티드랩의 일본 자회사 '원티드 재팬' 운영 경험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해외 진출 지원 노하우를 담았다. 또, 플레이북은 △일본 시장 진출 준비 체크리스트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배경 △성공 사례 분석과 진출 전략 △성공적인 일본 진출을 위한 인사관리(HR) 팁 △비즈니스 실무 가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원티드랩은 일본 자회사 '원티드 재팬'을 운영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이 일본 진출 시 참고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및 문화적 요소를 정리했다. 또한 일본 시장 진출 혹은 진출 예정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일 간 비즈니스 경험을
남미래기자 2025.08.21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는 단일 개념이 아닙니다. AI 생태계는 클라우드, 운영체제,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 산업처럼 다양한 레이어(영역)로 나뉩니다."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28일 국회 토론회에서 "AI기본법은 다양한 계층의 AI 산업을 하나의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과 한국벤처창업학회가 주최하고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관해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AI 기본법의 세부 제도가 여전히 미비한 상황에서, 국내 산업 현실에 맞는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업계는 AI 기본법이 산업 진흥보다는 규제에 초점을 맞춰 AI 생태계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해왔다. 이에 지난 4월 황정아 의원은 규제 조항 시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기도
남미래기자 2025.07.28 15:19:4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여성 관리자 비율은 평균 25.3%, 임원의 경우 1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규모가 큰 스타트업에서는 여성 관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다가 임원급은 여성 비율이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관찰됐다. 11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간한 '스타트업 리더십과 성별 다양성' 리포트에 따르면, 200개 스타트업의 인사담당자와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이처럼 스타트업 업계의 리더십에 성별 불균형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여성 관리자 비율이 높은 업종은 △교육(41.9%) △식품·농수산(34.6%) △광고·마케팅(34.2%) 순이었다. 임원급 여성 비율이 높은 업종은 △여행·레저(25%) △패션·뷰티(20%) △헬스케어·바이오(19%) 순으로 나타났다. 하드웨어·제조, 모빌리티, 딥테크 등 기술
최태범기자 2025.06.11 16:05: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22일 열린 '스타트업 생태계 컨퍼런스(스생컨) 2025'에서 신규 회원사 22곳을 공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회원사는 △디캠프 △알토스벤처스 △블루포인트 △프라이머 △카카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투자사·액셀러레이터·IT 기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존 회원사인 네이버를 포함하면 총 23개사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측은 "이번 회원사 확대는 네이버 중심의 기존 체제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으로 협력 기반을 넓히는 전환점"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신규 회원사들과 함께 해외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대 센터장은 "앞으로는 회원사 수보다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생태계 활성화 사업 구축에 집중하겠다"
류준영기자 2025.05.23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21대 대선 혁신산업 정책제안서: 한국 경제의 미래경쟁력, 혁신생태계가 견인한다'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안서는 AI(인공지능), 플랫폼, 노동, 네트워크, 투자, 기후테크 등 6대 핵심 아젠다를 중심으로 향후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스타트업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산업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진흥 중심 정책 구축 △플랫폼 규제의 재검토 및 산업 진흥 전략 수립 △근로시간 유연화를 통한 창의적 노동 환경 조성 △망 사용료 제도 개선을 통한 디지털 기반 강화 등을 다뤘다. 또 △M&A(인수합병)·CVC(기업형 벤처캐피탈)를 통한 민간 투자 선순환 구조 마련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을 스타트업 정책의 중심축으로 제안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최태범기자 2025.04.30 11: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