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민 생선으로 불리며 서민들의 밥상을 책임져온 고등어 가격이 심상치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염장 고등어 1손 가격은 6일 기준 6210원으로 1년 전보다 32.69%나 급등했다.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고등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상품성이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수산기술 스타트업 메가플랜이 '1달러 고등어'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국민 생선의 지위를 지키겠다고 나섰다. 메가플랜은 최근 최근 프리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인포뱅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제주창조경제가 참여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고등어, '육상 양식'으로 해결━ 메가플랜은 2019년 설립 이후,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전통적인 해상 가두리 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김건우기자 2025.08.09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산 기술 스타트업 메가플랜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양식 시스템을 구축하는 팀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수온 현상, 미세 플라스틱과 해수 오염으로 인한 수산 식량 문제를 육상 양식을 통해 해결한다. 특히 메가플랜의 육상 양식 시스템을 통해 불안정한 수산물 공급 문제를 해결한다면, 소비자는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전 세계인이 고등어 한 마리를 1달러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포부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산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리에서 고등어 육상 양식장을 직접 운영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인공산란 1세대를 성공적으로 출하·판매한 바 있다. 고등어는 지난 40년간 세계적으로 개체 수 74%가 감소해 2050년 멸종위기종으
남미래기자 2025.08.06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개발한 메가플랜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
최태범기자 2025.07.2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