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병오년 1월 셋째주에는 △웨이크 △SDT △솔라토즈 △플로라운지 △에이더엑스 △콕스웨이브 △엘바 △구하다 △타이디비 △부스터즈 등 13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분석, 브랜딩 자동화, 고객 행동 예측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모험자본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자 라운드 측면에선 프리시리즈A 단계의 유망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금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부스터즈·SDT, 300억 이상 투자 유치…스케일업 속도━이번 주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곳은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다. 부스터즈는 37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900억원을 인정받았다. 부스터즈는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마케팅부터 유통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브랜드 애그리게이터(Brand Aggregator)다. 파트너 브랜드와 성과를 공유하는 독자적인 'K-브랜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김진현 기자 2026.01.1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SANS)'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웨이크에 프리A(Pre-A)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웨이크는 기후 변화로 인한 원두 가격 급등과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두 없는 커피'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들이 운영하는 브랜드 '산스'는 대추씨, 치커리 뿌리 등 12가지 천연 재료를 활용한다. 커피의 향과 맛을 분자 단위로 분석하는 '분자 해킹' 기술에 한국 전통 발효 공법을 결합해 실제 커피와 유사한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을 구현했다. 더벤처스는 웨이크의 기술력이 가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경제성에 주목했다. 산스는 일반 원두커피 대비 탄소 배출량을 60% 이상, 물 사용량을 76% 줄일 수 있다.
김진현 기자 2026.01.12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