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 엔젤투자가 크게 위축됐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로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면서 엔젤투자가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엔젤투자 금액은 665억원이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2023년 8월 기준 엔젤투자 금액이 2399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투자건수 역시 2023년 8월 기준 893개에서 2024년 5월 기준 287건으로 감소했다. 국내 엔젤투자 금액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여파로 전 세계 금리가 바닥을 찍었던 2020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었다. 2019년 1901억원이었던 엔젤투자 금액은 2020년 2582억원,
김태현기자 2024.08.29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쉬튼 커처, 제시카 알바, 이제훈, 최시원. 모두 미국 헐리우드나 한국 연예계를 흔드는 톱 배우 겸 유명인(셀러브리티)이다. 또다른 공통점은 초기기업에 투자한 엔젤 투자자란 사실이다. 배우들의 엔젤투자는 '엔젤' 용어의 유래와 묘하게 겹친다. 1920년대 미국.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많은 오페라가 만들어졌다. 작품성은 좋은데 투자를 못받아 무대에 올리지 못하는 작품도 있었다. 당시 이름없는 부자들이 일부 작품을 후원했다. 공연을 살리고 배우, 스태프의 생계도 지켰다. 연출자들은 이런 후원자가 고마운 나머지 "천사"라고 불렀다. 이처럼 100여년 전 탄생한 '엔젤'은 곧 헐리우드로 퍼졌다. 영화업계에도 비슷한 투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엔젤'이 지금의 의미를 얻은 곳은 1960년대 실리콘밸리다. 당시 IT(정보통신) 산업이 성장하면서 수많은 기업이 태어났다. 경
김성휘기자 2024.08.28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에 대한 올 상반기 벤처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위축된 걸로 드러났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월 9846억원을 투자 받았는데 지난해 상반기 1조2240억원보다 19% 줄어든 결과다. 같은 기간 업력 3~7년(중기) 기업과 7년 초과(후기) 기업 투자는 각각 21%, 41%씩 늘어난 1조4820억원, 2조8953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혹한기를 거치며 벤처자금이 초기기업 투자를 주저하는 대신 수익성이 검증된 기업에 몰린 걸로 풀이된다. 하지만 "모든 기업은 한때 스타트업이었다"는 말처럼 초기기업 없이 벤처생태계가 유지될 수 없다. 투자업계에선 이런 때일수록 엔젤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서경훈 한국엔젤투자협회 이사는 21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초기 창업자들은 자금조달
김성휘기자 2024.08.26 08:37: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신규 벤처투자액이 5조36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 늘었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전기·기계·장비 등 대부분 분야에서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업력이 3년 미만인 초기기업에 대한 신규 투자는 감소했다. 미국·영국 등 글로벌 벤처투자국들도 투자가 회복세이지만 고금리가 지속되는 만큼 장기적 불확실성은 이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2024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했다.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액은 지난해 상반기 4조4930억원보다 19%(8689억원) 늘었다. 이 기간 벤처펀드 결성액은 5조1002억원으로 전년 4조7012억원보다 8.4%(3990억원) 증가했다. 벤처투자회사와 신기술사업금융업자(이하 신기사) 등의 실적을 포함한 결과다. 이 추세는 지난해 투자액이 2022년 대비 큰 폭 줄어든데 따른
김성휘기자 2024.08.21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페이팔 공동창업자인 피터 틸은 오늘날 페이스북이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피터 틸은 2004년 페이스북 설립 직후 50만달러(약 6억7725만원)을 투자했다. 2002년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하며 받은 5500만달러의 1%도 안 되는 금액이다. 피터 틸은 단순히 투자에만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의 성장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그의 결정은 수천만달러의 수익률로 이어졌다. 중요한 건 수익률만이 아니다. 페이스북의 성장으로 글로벌 SNS(소셜미디어) 비즈니스의 문까지 열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북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미국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수는 714개다. 2위인 중국(316개)의 2배가 훌쩍 넘는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기업의 요람이다. 미국에서 끊임없이 글로벌 혁신기업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피터 틸 외에도 에어비앤
김태현기자 2024.08.19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99% 확률로 AI가 쓴 것 같군요." 지금 보고 있는 콘텐츠를 사람이 실제로 창작했는지, AI(인공지능)가 생성했는지 알 수 있을까. 한 중국계 아이비리그 대학생은 "그렇다"고 확신했다. 그와 또다른 친구가 함께 세운 스타트업이 미국 AI 업계에 화제다. 프린스턴대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에드워드 티안, 고교시절부터 친구인 알렉산더 추이가 주인공이다. 20대의 두 청년은 2023년 1월 AI가 만든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로 회사를 세우고 'GPT제로'라 명명했다. 설립한지 1년6개월 된 이 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서 크게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 ━美교사들의 숙제검증앱으로 우뚝, 1000만달러 투자유치━GPT제로는 최근 1000만달러(138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VC) 풋워크 공동창업자인 니힐 바수 트리
김성휘기자 2024.06.22 08:00:00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의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신규 구축하고 다음달(3월) 4일까지 함께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 창업·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기관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비수도권 엔젤투자액은 2012년 210억원에서 2022년 2692억원으로 12.8배 증가했지만 전체 엔젤투자 대비 비중은 36%에서 24%로 감소했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지역 투자자, 전문가 등 민간과 지자체·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공공이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스타트업 IR, 엔젤투자 설명회, 엔젤투자 포럼 등 지역 엔젤투자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등 3곳에 구축돼있다. 중기부는 올해 대구, 경북, 강원 등 3곳 중 한 곳에 신규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엔젤투자 성장 가능성, 엔젤투자 촉진을 위한 운영 방안, 지자체간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입주공간 등을 평가해 최
고석용기자 2024.02.1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투자를 받는 것은 투자자와 한배를 타는 것과 같습니다. 무조건 회사가 매출과 수익을 내라는 말이 아닙니다. 투자자와 회사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킨다면 훨씬 더 투자받기 수월할 것입니다."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은 지난 19일 '엔젤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창업자에게 회사의 성장이 중요한 만큼 투자자에게는 투자수익이 중요하다"며 "매출을 올리고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당단가(기업가치)를 올리는데도 노력하면서 회사와 투자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 말했다. 현직 치과의사이기도 한 최성호 회장이 이끄는 AI엔젤클럽은 2015년 정식 출범했다. 전문 개인투자자 8명을 포함해 의사, 기업 임직원, 금융권 재직자 등 34명의 전문직 종사자가 활동
남미래기자 2023.07.20 14:30:00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는 20일 2022년 투자 성과를 공유했다. 매쉬업엔젤스가 지난해 신규 투자한 스타트업은 총 18개 기업으로 이 중 94% 기업에 첫 기관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에듀테크, 핀테크, 컨슈머테크, 프롭테크 등을 기반으로 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했다. 2022년 기준 매쉬업엔젤스가 투자한 누적 포트폴리오사는 총 152개로, 누적 투자금은 244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27.1% 증가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팁스(TIPS) 운영사로 지난해까지 총 39개의 포트폴리오사가 팁스에 선정됐다. 산업별 누적 포트폴리오의 비율은 △라이프&스타일 18% △엔터프라이즈 15% △콘텐츠 13% △패션&뷰티 12% △헬스케어 12% △AI·빅데이터 9% △푸드·에듀·애드테크 9% △물류·프롭테크 6% △핀테크 4% △IoT·로보틱스 2%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쉬업엔젤스 포트폴리오사
김태현기자 2023.02.20 11: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