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기업 AI스페라가 'DNS(Domain Name System) 서비스를 이용하는 악성 사이트의 숨겨진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찾는 방법 및 장치'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DNS를 악용해 실제 서버 위치를 숨기는 해커들의 우회 공격 수법을 무력화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 대상 랜섬웨어 및 피싱 공격부터 국가 차원의 APT(지능형 지속 위협) 해킹까지 근본적인 차단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DNS는 도메인 주소를 실제 IP 주소로 변환하는 시스템이다. 도메인을 통한 접근만 허용하고 서버 IP를 노출하지 않아 직접 해킹이나 디도스(DDoS) 공격을 막는 용도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이 구조적 특성을 해커들이 악용하면서 수사기관과 보안 전문가들이 서버 위치를 추적하거나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데 막대한
최태범기자 2025.09.1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뷰전은 차세대 스마트윈도에 쓰이는 PDLC 필름을 개발,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공공건물과 인프라에 적용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 99.9%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모바휠은 음파 기반 AI 센서로 도로 위 결빙, 포트홀을 감지하는 기술을 지녔다. 두 기업은 지난 27일 공공조달 관련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행사에서 각각 조달청장상(뷰런), 특허청장상(모바휠)을 받았다.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는 디캠프 선릉에서 조달청·특허청과 함께 공공조달 관련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디캠프는 지난 7월부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한 결과 모바휠, 뷰전 외에도 에이아이스페라 에코인에너지 클리카 티알 등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당일 기술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조달청, 특허청, 디캠프와 다수의 벤처
김성휘기자 2025.08.30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를 운영하는 AI스페라가 바레인의 보안 전문기업 '체크섬'(Checksu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중동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크섬은 보안 진단, 컨설팅,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미널 IP의 주요 제품군인 △위협 인텔리전스(TI) △공격표면관리(ASM) △사이버위협 인프라 데이터베이스(CTIDB)를 바레인 현지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크리미널 IP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로 별도 설치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기존 보안 플랫폼과도 유연하게 연동된다. 국가 내 인프라나 폐쇄망 환경에도 연동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저장·처리 위치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국가 경계 내에서만 동작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이 같은 유연성과 통제
최태범기자 2025.07.21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