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7일 서울 여의도. 예금 수기문서 등 금융서류를 컴퓨터가 읽어낼 수 있게 하는 AI 스타트업 '로민' 강지홍 대표가 AI OCR(광학문자인식) 플랫폼을 제시했다. 로민은 NH농협은행과 AI OCR을 실증, NH농협의 기존 솔루션 대비 문서 판독률과 처리속도를 모두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배수정 크디랩 대표는 AI를 활용한 보험설계사 맞춤 교육 솔루션 '쏘카인드'를 선보였다. 배수정 대표는 "설계사들이 진짜보다 실감나는 AI 페르소나 고객과 훈련하고 AI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두 스타트업은 올해 '2025 NH×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에 선발돼 각각 NH농협은행·NH농협손해보험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에 NH농협이 개최한 '오픈비즈니스데이' 무대에 올라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혁신의 파장을 잇다, 성장의 날개를 펼치다'는 주제로 열린 오픈비즈네
김성휘기자 2025.11.17 17:02:0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플랜트는 독자적인 숙성기술(딥에이징)을 통해 고기 육질과 맛을 개선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 김철범 대표는 지난 1일 코엑스 '푸드위크 코리아'(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 뒤 곧장 싱가포르로 날아갔다. '2025 싱가포르 애그리·푸드 테크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해서다. 김 대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회 결선에 올랐다"고 말했다. 앞서 푸드위크 코리아에선 이 회사 불고기를 시식하려는 참관객들이 부스 앞에 긴 줄을 늘어섰다. 김 대표는 지난해 불고기 간편식을 개발하고 대형 유통·판매점에 납품한 뒤 올해 더욱 바빠졌다. 한 시중은행과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도약대가 됐다. NH농협의 '오픈비즈니스허브' 프로그램이다. 오픈비즈니스허브는 NH농협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년 출범했다. 금융과 핀테크 외에도 AI(인공지능), 푸드
김성휘기자 2025.11.13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혁신 기업 뉴아이와 글로벌 외환테크 선두기업 스위치원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4일 우리금융 디노랩 부산라운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동산 세무 솔루션과 환테크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자산 관리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환테크와 부동산 세무 분야의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동산 전문 세무 서비스 '택스아이(TAX AI)'를 운영하는 뉴아이는 930만 가지 세금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복잡한 세금을 빠르게 산출하고 최적의 절세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취득세·양도세·종부세 등 부동산 통합 세금의 예상 환급액을 실시간 조회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2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개인뿐 아니라 세무·회계 전문가들로부터도 높은 신뢰
류준영기자 2025.11.1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은 오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열리는 '서울핀테크위크 2025'에 신한 피노베이션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핀테크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핀테크 행사로, 올해는 'AI(인공지능)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일본·대만·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참석해 AI 기반 금융기술 혁신과 산업 생태계 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스위치원은 개인 투자자를 위한 '스위치원'과 기업용 통합 외환 솔루션 '스위치플로우'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서비스 출시 이후 연간 2조원 규모의 환전 거래를 처리하고 있으며 일본,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위치원은 이번 전시에서 스위치플로우를 선보인다. 스위치플로우는 다
남미래기자 2025.09.26 16:52:2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이 한층 확대됐다. 이에 따라 '환테크'(환율+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금융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외화계좌 수는 전년 대비 26. 7% 증가했다. 그러나 환차익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 환전수수료 등 각종 숨은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스위치원은 환전 및 외환트레이딩에 특화된 환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정아 대표는 "환율은 시장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환전수수료 역시 고정돼 있지 않다"며 "스위치원은 자체 AI(인공지능)시스템을 통해 외환거래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저렴한 환전수수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5% 환전수수료 줄일 방법 찾다 창업━ 서 대표는 IB(투자은행) 출신 외환전문가다.
남미래기자 2025.09.08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엔젤투자협회와 청소년 교육기관 넥스트챌린지스쿨이 제1기 주니어 투자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챌린지스쿨은 액셀러레이터(AC) 넥스트챌린지가 설립했으며 청소년기부터 금융, AI(인공지능) 등에 대한 리터러시를 키우자는 취지로 운영한다.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넥스트챌린지스쿨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중고교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강연, 창업 및 투자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 설은서 프라이머 심사역, 핀테크 스타트업 스위치원의 서정아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금융 지식과 AI 활용방안에 대한 경험을 나눴다. '주니어 샤크탱크' 교육은 학생들이 창업자와 투자자로 역할을 나눠 진행했다. 창업자는 사업 보고서를 작성하고, 투자자는 창업자가 제시한 사업의 가치를 평가했다. 토론을 통해 투자를 결정하는 실습을 했다
김성휘기자 2025.07.28 13:00:3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서학개미입니다. 해외 주식을 사는데 환전 수수료를 내야 하더군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서정아 스위치원 대표가 자신도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하는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벤처 관계자 100여명이 그의 발표에 주목했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공덕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런칭 데이'를 열었다. SBA는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기술실증(PoC),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12개 대기업과 올해 협업하는 스타트업 각각 1곳이 PoC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권 출신인 서정아 대표는 '환전' 분야에 기술혁신 수요가 있을 걸로 보고 스위치원을 창업했다. 개인이나 영세 소기업도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혜택을 누리게
김성휘기자 2025.07.0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