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원, '빗썸 2대 주주' 상장사 버킷스튜디오 인수전 전면에 나서

박기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1.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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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AI(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이 버킷스튜디오 경영권 인수전의 전면에 나서 디지털 금융 및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스위치원은 지난달 16일 본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공식적으로 승계했으며 이후 이번 인수 건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와비사비홀딩스'가 24일 버킷스튜디오와 경영권 인수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종결은 오는 2월 27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스위치원이 글로벌 재무적 투자자(FI) 및 전략적 투자자(SI)들과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고 있으며 스위치원은 본 거래에서 기술·사업 전략을 주도하는 핵심 주체로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디지털 금융 및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수 이후의 사업 재편과 중장기 성장 전략까지 공동으로 설계하고 있다.

인수 대상인 버킷스튜디오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지배구조상 핵심 기업인 비덴트의 주요 관계사다. 스위치원은 본 거래에서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가 아닌 기술 기반 전략적 주도자로서 인수 구조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왔다. 인수 이후에는 글로벌 FI·SI와 함께한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버킷스튜디오 및 비덴트의 거래 재개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정아 스위치원 대표는 "와비사비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인수 구조를 통해 인수 이후 빠른 PMI(인수 후 통합)와 사업 혁신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위치원은 지난달 기준 월간 4500억원, 연간 약 5조원 규모의 외환 및 디지털 자산 거래를 다루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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