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플랫폼 에이던트(AIdant)는 기흉과 감염병 진단은 물론 엑스레이 판독 시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입니다. 영상의학 전문가가 아닌 의료진도 충분히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의사가 부족한 개발도상국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 퀄리티가 낙후한 아프리카에서 프로메디우스의 AI 기술력과 에이던트 플랫폼이 의료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프리카 슈퍼노바 챌린지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최대 규모 IT 및 스타트업 행사 '지텍스 아프리카(GITEX Africa 2023)'의 부대행사로 열린 슈퍼노바 챌린지(Supernova Challenge) 스타트업 피칭 대회에서 헬스테크 분야 우승을 차지했다. 'GITEX Africa
김유경기자 2023.06.11 11:05:06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지난 12일 개최된 UN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대회인 'AI for Good 이노베이션 팩토리' 2차 예선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로써 프로메디우스는 오는 7월 6~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AI for Good 글로벌 서밋 2023'에 초대받아 피칭 대회 결선에 진출한다. 국내 기업이 해당 피칭대회 결선에 진출한 건 프로메디우스가 처음이다. UN 산하 전문기구 ITU가 주관하는 'AI for Good 글로벌 서밋'은 AI 기술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기업가, 투자자 등이 함께 모이는 자리로, 2017년부터 개최되어 40개의 UN 산하 기구가 함께한다. 지속가능발전목표란 2015년 제70차 UN 총회에서 전체 회원국이 채택한 의제이며,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목표 17개로
김유경기자 2023.05.25 14:53:21"응급실에서도 골든타임을 놓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내상이 심각한데도 겉은 멀쩡해 보인다는 이유로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안타까운 일이 생기는 거죠. 정확하고 신속한 영상판독 시스템을 갖추면 이 같은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내년 초 응급실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응급실 전담 영상판독 전문의는 전국에 10명뿐이다. 전문의가 극히 적다보니 영상판독은 늦어지기 일쑤다. 특히 전문의 퇴근 후 환자가 도착할 경우 영상판독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에 대비해 영상판독을 외부 전문업체에 맡기기도 하지만 시간이 6~12시간씩 걸려 적기에 진료하는 것이 쉽지 않다. 프로메디우스는 2019년 9월 서울아산병원과 카이스트 연구진 등 6명이 공동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이다.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첨
김유경기자 2022.08.21 15: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