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에식스대학 연구팀은 최근 이산화탄소 고정(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유기물로 전환하는 현상)에 관련된 효소와 에너지 전달체계 단백질을 동시에 과다 발현하는 방식으로 식물 광합성 효율을 최대 27%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에 대해 "한정된 토지의 생산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스마트팜과 같은 식물공장에 적용할 경우 노지농업을 대체할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28일 발표한 '2022년 10대 바이오 미래 유망기술' 중 하나이다. 생명연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와 함께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벤처가 관심을 가질만한 10대 바이오 유망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유전체 합성 △세포 정밀 이미징·시퀀싱 △후성유전체 편집 △치료용 신경정신약물 △차세대 백신 △소포체 기반 약물전달기술 △바이오장기 생산 키메라기술 △식물 광합성기구 기능 향상기술 △
류준영기자 2022.08.22 17:58:44코로나19(COVID-19) 사태가 발생한 지 2년째에 접어들었다. 세계 경제가 충격에 빠졌지만 유독 바이오분야의 성장세만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린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분석한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현황 및 전망(2021∼2027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에 예측한 연평균 성장률 6.2%에서 코로나19 이후 7.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규모로 따지면 2021년 5837억달러(약 691조원)에서 2027년 9113억달러(약 1078조원)로 증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바이오헬스가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3대 신산업분야(BIG3)로 선정되는 등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각광받으며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머니투데이는 이같은 상황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김장성 생명연 원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는 K-방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과 백신 생산의
정리=류준영기자,대담=임상연기자,사진=김휘선기자 2022.08.23 17:09:42전세계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의 시장규모는 2020년 기준 4970억달러에 달했고,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9.4%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나스닥에 상장된 바이오기술 관련 회사의 주가지수 인덱스는 5년 전만 해도 3000 미만이었지만, 2021년 7월 현재 5000을 넘는다. 우리가 바이오산업에 주목하고 성장하리라 기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바이오산업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과 관련 있기 때문이다. 120세 시대를 말하는 요즘이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국인 기대수명은 2019년 기준으로 아직 83세 정도다. 인간의 수명은 사실상 인체를 구성하는 각종 장기와 그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의 수명에 달렸다.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존 거든 교수와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이미 여러 차례 분화를 마쳐 노화된 세포를 미성숙 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역분화DNA'
윤지환기자 2022.08.16 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