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탑로펌' 율촌 손잡은 건설 플랫폼 산군…"법률·데이터 결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건설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산군이 법무법인 율촌의 부동산건설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불법하도급, 중대재해,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사업성 저하 등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부동산·건설 분야의 복합적 문제에 대해 데이터와 법률을 기반으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율촌 부동산건설그룹은 국내외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복합 개발 사업, 공공조달 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다수의 대규모 민간·공공 사업에서 발생하는 하도급 분쟁, 중대재해처벌법 이슈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산군은 건설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체계화·분석하고 이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대형 건설사 신입사원부터 80세가 넘은
최태범기자
2025.09.26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