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재활용 가능한 열경화성 수지 제조기술'을 유기화합물 제조기업인 금호피앤비화학에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수용액으로 쉽게 분해할 수 있는 열경화성 수지 제조기술이다. 사용 후 분해가 어려운 기존 열경화성 수지와 비교해, 에폭시수지 및 경화제의 친수성·친유성 조절과 반응형 첨가제를 적용한 분리상 미세구조 제어를 통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접착제, 코팅재료, 전기절연재료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경량 고강도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의 기지(基址, matrix) 소재로서, 에어모빌리티 구조부품 분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친환경 열경화성 복합소재의 상용화를 앞당길 예정이다. 복합소재뿐만 아니라 재활용 소재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재료연 이진우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분해 가능한 열경화성
류준영 기자 2023.06.23 09:12:02"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졸업기업 140개사의 생존율을 보면 5년차가 95.5%로 우리나라 5년차 창업기업 생존율(29.2%)보다 3.2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40.7%)보다 2.3배 높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최근 만난 김상환 서울창업성장센터(이하 센터) 센터장(사진)은 '전국 창업기업 생존율 대비 서울창업성장센터 입주·졸업기업 생존율' 자료를 기자에게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센터장은 "딥테크(첨단기술)기업들은 사업 초기 고가의 연구장비를 마련해야 하고 전문인력도 뽑는 등 초기에 들어가는 자금이 많은 데다 기술이 구체적으로 상품·서비스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이런 과정을 견딜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2012년부터 서울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적 기술창업보육센터다. 서울 하월곡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자리한 센터에선 최
류준영 기자 2022.12.06 15:45:14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2벤처붐의 성과와 미래를 점검하기 위한 'K+벤처'(K애드벤처) 행사에 참석,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국정성과 홍보의 키워드는 '창업'이다. 청와대 시그널에 맞춰 해당 부처들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기관들의 최근 활동이 이런 흐름에서 더 도드라져 보인다. 과학기술·경제분야 대통령 헌법 자문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지난 24일 공동개최한 심포지엄에선 한결같이 '코리아 패러독스'(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에도 기업의 실적이나 경제 성장세가 시원치 않은 현상)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연구·개발 결과가 사업화로 원활히 연결되지 않는 괴리현상이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기술패권 경쟁격화,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업의 전면적 개편 속에 연구·개발 투자의 성과와 효율성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
류준영 기자 2022.08.16 16: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