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협업 솔루션 '타입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가 트로이 말론 전 에버노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을 전략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말론 신임 고문은 에버노트의 초기멤버로 활동한 뒤 으흠(Mmhmm), 드라타(Drata), 위블리(Weebly) 등 4개 IT기업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총괄해온 인물이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타입드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최근 앱수모(App Sumo), 프로덕트헌트(Product Hunt) 등 글로벌 플랫폼에 타입드를 출시해 184개국에 사용자를 확보했다. 최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SaaS 분야 톱50에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말론 고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제품이며 시장의 확장성, 글로벌 사업역량 등에 매력을 느꼈다"며 "앞으로 타입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갈
고석용기자 2022.10.25 15:52:30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 유베이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법인 '유베이스 아시아(UBASE ASIA)'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택센터는 전화통화로 고객과의 상담이 이뤄지던 것과 달리 이메일, 화상통화, 채팅, 원격제어 등 다양한 경로로 고객의 문제와 불만사항을 상담·접수하고 해당 과정과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곳을 일컫는다. 유베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 2000석 규모의 좌석을 확보해 말레이시아 3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는 "한국에서의 고객 관리 노하우와 컨택센터 인프라 운영 역량을 활용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며 "유통과 금융, 플랫폼 기업 등 현지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기자 2022.10.19 14:09:16고객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분석도구 '대쉬(Dashy)'를 운영하는 프라이데이즈랩이 116만 달러(약 16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발론캐피탈이 참여했다. 프라이데이즈랩은 이달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 커뮤니티인 '82스타트업'에서 주최하는 '2022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이번 투자를 확보했다. 82스타트업은 유니콘 기업 창업가 멘토링, 데모데이, 네트워킹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프라이데이즈랩의 해외 무대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라이데이즈랩이 개발한 대쉬는 구매 데이터 파일만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이 고객 특성을 파악해 타깃 선정에 유효한 지표를 산출하고, 수요를 예측·조합해 재구매를 유도하는 도구다. 고객의 잔존 조건, 구매 추적 기준 등 설정을 다각화해 대시보드 분석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추천 알고리즘 기능을 통해 고객사 매출을 최대 2.5배 끌어올리며 효용성도 검
류준영기자 2022.10.19 09:39:35고객 잔존을 위한 비즈니스 분석도구 '대쉬(Dashy)' 운영사 프라이데이즈랩이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발론캐피탈로부터 116만 달러(16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프라이데이즈랩이 미국 실리콘밸리 한인 창업 커뮤니티 82스타트업에서 주최하는 '2022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82스타트업은 유니콘 기업 창업가 멘토링, 데모데이, 네트워킹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프라이데이즈랩의 해외 무대 안착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프라이데이즈랩이 개발한 대쉬는 누구나 쉽게 고객 여정과 잔존을 관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분석 도구다. 구매 데이터 파일만 업로드하면 인공지능이 고객 특성을 파악해 타깃 선정에 유효한 지표를 산출하고 수요를 예측·조합해 재구매를 유도한다. 해외에서 통용되는 마케팅 용어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언어 장벽 없이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잔존 조건, 구매
고석용기자 2022.10.19 09:21:27"초개인화 시대에, 제조업은 다양한 제품들을 남들보다 빠르게 개발·생산하는 게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사람의 힘만으로 경쟁이 가능할까요? AI(인공지능)가 설계를 돕는다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남우 나니아랩스 대표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위크(GBW) 2022' 특별 부대행사인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는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인 강 대표가 창업한 나니아랩스는 교원창업 부문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나니아랩스는 제조업체를 위한 AI(인공지능) 학습용 3D 합성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 평가, 추천하는 솔루션 '아슬란 GD'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제품군에 필요한 물리정보를 더해 3D합성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노코드(No-code) A
고석용기자 2022.10.14 14:52:20"AI기업들이 기존에 가진 데이터를 10%만 사용하고 저희가 제공한 데이터를 사용하면, 인공지능(AI)의 학습 정확도가 25% 상승했습니다. 90% 이상의 비용을 줄이는 셈입니다." 김명철 드림투리얼 대표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위크(GBW) 2022' 특별 부대행사인 'K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는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됐다. 카이스트 학생창업 기업인 드림투리얼은 학생창업 부문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드림투리얼은 인공지능(AI) 개발 과정에서 데이터 라벨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솔루션 '오토데이터 스위트'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현실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리얼데이터' 대신 '합성데이터'를 를 추출해 1개 데이터 당 120분이 걸리던 라벨링 작업을 1분 내로 끝낼 수 있도록 한다. 합성데이터는 별도의 라벨링이 필요
고석용기자 2022.10.14 13:07:24기업용 모바일 식권 '식권대장' 등 B2E(Business to Employee) 서비스를 운영하는 벤디스가 올해 3분기 누적 7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B2E는 기업의 종업원에 초점을 맞춘 접근 방식의 사업모델을 뜻한다. 벤디스는 기업의 대표적인 복지 영역인 식대 지원을 모바일 서비스로 구현한 식권대장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생산성이나 복지 향상을 위한 솔루션으로 확장했다. 식권대장 외에도 △복지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개방형 복지몰 '복지대장' △배달비와 가입비, 기다림 없는 오피스 거점 배달 서비스 '배달대장' △법인 후불 결제 퀵서비스 '퀵대장' △직장인 특화 큐레이션 커머스 '복지몰대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벤디스가 올해 3분기까지 기업과 거래한 금액은 누적 7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액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분기에만 275억원을 거래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연 거래액은 100
최태범기자 2022.10.11 16:01:09문서 협업툴 '타입드(Typed)' 개발사 비즈니스캔버스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업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진행하는 TCB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시장성·사업성·경영역량을 종합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부터 TI-10까지 10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비즈니스캔버스가 획득한 기술등급 TI-3 등급은 중소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높은 등급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비즈니스캔버스의 타입드는 자료 수집·관리와 문서 작성이 동시에 가능한 협업툴이다. 업무와 연관된 사내 자료를 추천해 사용자가 일일이 폴더 관리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돕는다. 기존 문서 작성 시간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B2B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태범기자 2022.10.11 14:20:08신생 벤처캐피탈(VC)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가 첫 펀드 결성액 전액을 쏟아부은 통 큰 투자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탄생시키며 설립 1년여만에 톡톡히 이름값을 했다. 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매출관리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가 LG유플러스 등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1조1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반열에 올라섰다. 2016년 4월 설립된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포스(POS, 판매관리), B2B 식자재 공급, 자영업자·소상공인 전용 커뮤니티, 지원 정책 서비스 등 다양한 소상공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월 한국신용데이터의 기업가치가 8300억원일 때 260억원을 투자하며 유니콘으로의 도약을 지원 사격했다.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는 김홍일 전 디캠프 센터장, 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박성호 전 케이그라운드 대표 등 금융권
최태범기자 2022.10.06 14:54:37전국 12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매출관리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 한국신용데이터가 3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등극했다. 6일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LG유플러스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1조1000억원으로 2016년 4월 설립 이후 6년여만에 유니콘에 올랐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1600억원이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17년 5월 출시한 캐시노트를 중심으로 포스(POS, 판매관리), B2B 식자재 공급, 자영업자·소상공인 전용 커뮤니티, 지원 정책 서비스 등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한국신용데이터의 기존 전략적 투자자는 GS, KB국민은행, 신한카드, 삼성화재, 카카오,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벤처 전문 펀드인 파빌리온 등이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한국신용데이터에 대한 지분 투자와 사업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SOHO) 고객들에게 보다
최태범기자 2022.10.06 09: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