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협업툴로 '상장 가능성' 인정받은 스타트업 "글로벌 뚫는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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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협업툴 '타입드(Typed)' 개발사 비즈니스캔버스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에서 기술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업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진행하는 TCB는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업의 시장성·사업성·경영역량을 종합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의 경우 TI-1부터 TI-10까지 10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비즈니스캔버스가 획득한 기술등급 TI-3 등급은 중소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높은 등급이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기술심사 통과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비즈니스캔버스의 타입드는 자료 수집·관리와 문서 작성이 동시에 가능한 협업툴이다. 업무와 연관된 사내 자료를 추천해 사용자가 일일이 폴더 관리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돕는다. 기존 문서 작성 시간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5월 B2B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184개국에서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문서 협업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서경 비즈니스캔버스 책임 엔지니어는 "기업용 협업 SaaS 개발은 리소스가 제한된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커다란 도전이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K-SaaS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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