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3대 BPO 기업 목표" 유베이스, 현지법인 설립
컨택센터 아웃소싱 기업 유베이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해외법인 '유베이스 아시아(UBASE ASIA)'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택센터는 전화통화로 고객과의 상담이 이뤄지던 것과 달리 이메일, 화상통화, 채팅, 원격제어 등 다양한 경로로 고객의 문제와 불만사항을 상담·접수하고 해당 과정과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곳을 일컫는다. 유베이스는 오는 2025년까지 2000석 규모의 좌석을 확보해 말레이시아 3대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 BPO)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다.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는 "한국에서의 고객 관리 노하우와 컨택센터 인프라 운영 역량을 활용해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며 "유통과 금융, 플랫폼 기업 등 현지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기자
2022.10.19 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