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노시스(Voinosis)의 대표 이비인후과 전문의 신정은입니다. 저희는 난청, 인지장애,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23년 동안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환자를 진료하며, 음성 변화에 따라 뇌 기능이 퇴화되는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제가 없는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조기 치매 선별률이 85%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고령화 시대에 치매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보이노시스(Voinosis)의 대표 이비인후과 전문의 신정은입니다. 저희는 난청, 인지장애, 치매 등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23년 동안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환자를 진료하며, 음성 변화에 따라 뇌 기능이 퇴화되는 패턴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경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 1000만명, 그 중 치매진단을 받은 사람은 약 100만명이다. 노인 인구 증가로 치매 환자는 2040년 226만명, 2060년 34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치매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기억력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조기에 발견하긴 쉽지 않다. 치매는 증상을 호전 또는 완치시킬 수 있는 약이 아직 없어 조기발견이 중요한 데, 이를 위해서는 뇌 PET, 뇌 MRI 등 영상 검사가 필요하다. 문제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만약 집에서 목소리만으로 치매를 발견할 수 있다면 어떨까. 2019년 이비인후과 전문의 신정은 대표가 설립한 보이노시스는 목소리로 치매를 조기발견하는 앱(애플리케이션) '보이스체크'를 연내 출시한다. 보이스체크는 목소리를 통해 치매 진행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AI(인공지능) 헬스케어
2024.11.26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 부어 목소리가 변하듯이 아픈 사람과 건강한 사람의 목소리는 다르다. 하지만 목이나 성대와 관련이 없는 질환이라면 인지하기 어렵다. 최근 치매나 당뇨, 심부전 등 다양한 질환을 목소리만 듣고 예측·진단하는 AI(인공지능) 기술들이 속속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전문의 신정은 대표가 설립한 보이노시스는 목소리로 치매를 조기 발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0여 년 간 난청 환자를 주로 진료한 신 대표는 음성변화에 따른 뇌의 기능성 퇴화 패턴을 발견했다. 이를 기반으로 음성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질병을 예측하고 진단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기술의 정확도도 우수하다. 지난해 열린 '알츠하이머 질환 인공지능 판별 세계대회'에서 87%의 정확도로 치매 환자를 판별해 1등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에서
2024.11.20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블 영화 시리즈의 '토르'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는 2022년 건강 다큐멘터리 촬영 과정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고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 유전인자 보유 사실을 알았다. 그는 당시 활동 중단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이 유전자 보유자는 일반인들보다 알츠하이머에 걸릴 위험도가 8~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망증에 시달리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젊은(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의 합성어인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치매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2019년 이비인후과 전문의 신정은 대표가 설립한 보이노시스는 목소리로 치매를 조기발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 대표는 "이비인후과에서 20여년간 노인성 난청 질환을 주로 진료하
2024.09.1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