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EVERSE는 올바른 구조가 세상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분자 발굴 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올바른 구조를 발견하며 이를 통해 뇌·신경 질환 치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약 5000억원의 초대형 기술이전에 성공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소기업 큐어버스는 첨단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의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이끈다. 큐어버스는 지난달 16일 이탈리아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먹는 치매 신약 후보물질 'CV-01' 기술에 대한 총 3억7000만 달러(약 5185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기술 수출 기록 중 역대 최고 규모다. 사실 그간 출연연이 개발한 기술이 국내 기업에 이전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을 뿐더러 해외로 수출되는 일 자체도 흔치 않아서 이번 사례는 더욱 이목이 끌었다. 우리가 R&D(연구·개발) 투자 성과를 이야기 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공공연구기관은 "미활용 휴면특허만 양산한다", "산업계 기술 수요와 불일치한다" 등의
2024.12.03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기업 큐어버스가 이탈리아 제약사와 총 3억 7000만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치매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기술 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라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큐어버스가 지난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5000억원 상당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큐어버스는 난치성 뇌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KIST로부터 기술을 출자받은 연구소기업이다. 기술이전 대상 기술은 큐어버스가 9월 임상 1상에 착수한 'CV-01(씨브이-공일)'이다. 생체 내 방어 메커니즘을 활용해 신경 염증 반응을 억제, 뇌 신경회로의 손상을 방지하는 치료제다.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아밀로이드베타(Aβ
2024.10.21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