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슬립은 슬립테크 기업으로, 웨어러블(착용형) 기기가 대다수인 슬립테크 시장에 기기 접촉 없이 정밀한 수면 분석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침실에 들어오면 AI(인공지능)가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숙면을 위한 쾌적한 온도와 습도, 적절한 조명을 자동 세팅한다. 침대에 누우면 은은한 조명이 점차 어둡게 바뀌고 공기청정기와 환기장치도 가동되며, 수면 유도 음악이 재생된다. 수면 중 뒤척임이 잦거나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해당 시간대의 습도나 환기 설정을 알아서 조절한다.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Moscone West)에서 열린 전세계 기술·스타트업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현대건설과 함께 개발한 솔루션 '헤이슬립'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전세계 창업자·투자자를 비롯해 각 산업 분야의 기술 전문가 등 1만여명의 리더들이 총집결하는 장이다. 글로벌 기술 산업의
2025.10.28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Congress 2025)에서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인 8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스탠포드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소속 교수진이 참여했으며, 이 중 2편은 구연 발표로 선정돼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에이슬립은 이번 학회에서 사람의 숨소리만으로 수면상태를 분석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이 기존 성인 대상에서 소아 대상으로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연구결과와 임상 성능을 발표했다. 아울러 단순히 수면 단계나 무호흡증을 구분하는 수준을 넘어 각성, 수면 중 자세, 산소포화도 감소까지 소리만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병원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검사가 가능했던 '수면다원검사(PSG)'를 보완해 스마트폰
2025.09.10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수면솔루션 기업 에이슬립이 카카오헬스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에 AI 수면 분석 기술 '슬립트랙'(SleepTrack)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슬립의 슬립트랙은 스마트폰만으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자동 측정·분석하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을 침대 가까이에 두기만 하면 수면 시간을 자동 기록하고, 얕은잠·깊은잠·렘수면 등 세부 수면 단계를 정확하게 분석한다. 최근 학술 연구를 통해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면다원검사 대비 94%의 높은 정확도를 입증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수면에 대해 별도의 장비 없이 정확하게 수면의 질과 양을 측정하는 방법으로서 슬립트랙을 채택했다. 이번 슬립트랙 도입을 통해 사용자는 파스타 앱에서 스마트폰만으로 수면 상태를 편리하게 자동 기록할 수
2025.07.24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이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에 수면 단계 인식에 기반한 AI(인공지능) 온도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숨소리를 모니터링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각 단계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맞춤형 숙면 솔루션이다. 별도의 센서나 기기 착용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몸에 닿는 매트의 온도를 조절해 겨울철 난방은 물론 여름철 시원함까지 선사한다. 다만 수면 단계 중 깊은(Deep) 수면 상태에서는 심부체온이 가장 낮아지기 때문에 깊은 수면 단계 때 과도한 냉각은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에이슬립의 AI 숙면 솔루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깊은 수면에 진입하면 매트의 온도를 높인다. 다시 얕은 수면이나 렘
2025.05.19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공동 수면 환경에서도 개인별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과 구조를 측정하는 표준 검사법이지만, 센서를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과 높은 비용 등으로 일상적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웨어러블 기기나 모바일 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정확도는 수면다원검사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기존 수면 측정 기술은 대부분 혼자 자는 환경을 전제로 개발돼 공동 수면 시엔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숨소리만으로 수면 단계(△깨어있음 △렘(REM) 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공동 수면 상황에서도 개인마다의 수면 단
2025.05.0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