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로, 대구TP 지원…인니 발리서 AI 안질환 진단 실증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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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 PoC 사진/사진제공=픽셀로
KIH PoC 사진/사진제공=픽셀로
AI(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픽셀로는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해외실증사업에 선정돼 인도네시아 의료기관과 'AI 눈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의 현장 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 의료기관인 '가시이부 종합병원 그룹(KIH)'과 협력해 이뤄진다. KIH는 발리를 중심으로 덴파사르 등 4개 병원과 프리미엄 시니어 데이케어센터를 운영하는 현지 의료기관이다.

픽셀로는 지난 20일부터 현지 의료진과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제 의료 환경에서 제품의 사용성, 편의성, 측정 신뢰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의료진의 전문적 의견과 실제 사용자 경험(UX)을 수집해 제품 인터페이스(UI)와 검사 절차 등을 현지 시장에 맞게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증에 투입된 AI 눈건강 자가진단 키오스크는 AI 기반 시선추적(Eye Tracking) 기술과 실시간 거리측정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력, 노안, 황반변성, 백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기기다.

픽셀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의료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검증하고,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해 AI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발리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현지 병원과의 공동 연구도 확대한다.

픽셀로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단순 시연이 아닌 의료진과 환자가 직접 사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구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눈건강 자가진단 솔루션의 해외 보급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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