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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모인이 한국·일본 최초로 유럽 전자화폐기관(EMI·Electronic Money Institution)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는 유럽 현지 금융감독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인의 유럽 법인 'SIA MOIN Payments'를 통해 최종 취득했다. EU EMI 라이선스는 유럽경제지역(EEA) 30개국 전역에서 유효한 '단일 여권(European Passport)'으로 기능한다.
이에 따라 모인은 별도의 국가별 추가 인허가 없이 EU 27개국과 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을 포함한 EEA 전역에서 즉각적이고 확장성 있는 금융 사업 영위가 가능해졌다.
EU EMI 라이선스는 국내 제도로 비교하면 △기타전문외국환업 △소액해외송금업 △지급결제대행(PG) △선불·직불 전자지급수단을 모두 포괄하는 은행급 라이선스다.
특히 최근 도입된 EU의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미카(MiCA)'와 연동돼 향후 스테이블코인 발행·활용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미래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취득 진입장벽도 매우 높다. 취득을 위해 △자금세탁방지(AML·CFT) 체계 △자본 적정성 △리스크 관리 △유럽 내 현지 법인의 실체성 있는 사업 운용 역량 등 현지 금융당국의 까다로운 실사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심사에만 수년이 소요된다.
모인 관계자는 "이번 취득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와 기관급 외환 금융 시스템 운용 역량을 공식 검증받으며, 강력한 규제적 해자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인은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약 5135조원 규모에 달하는 유럽발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우선적으로 한국과 유럽 국가 간 B2B(기업 간 거래) 수출입 무역 대금 정산부터 글로벌 플랫폼 결제, 개인 송금을 모두 아우르는 162조원 규모의 양방향 결제 시장을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유럽발 역방향 결제·송금에 대한 기업·기관 고객들의 실질적인 대기 수요가 상당한 만큼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기점으로 즉각적이고 의미 있는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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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이선스는 유럽 현지 금융감독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모인의 유럽 법인 'SIA MOIN Payments'를 통해 최종 취득했다. EU EMI 라이선스는 유럽경제지역(EEA) 30개국 전역에서 유효한 '단일 여권(European Passport)'으로 기능한다.
이에 따라 모인은 별도의 국가별 추가 인허가 없이 EU 27개국과 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을 포함한 EEA 전역에서 즉각적이고 확장성 있는 금융 사업 영위가 가능해졌다.
EU EMI 라이선스는 국내 제도로 비교하면 △기타전문외국환업 △소액해외송금업 △지급결제대행(PG) △선불·직불 전자지급수단을 모두 포괄하는 은행급 라이선스다.
특히 최근 도입된 EU의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미카(MiCA)'와 연동돼 향후 스테이블코인 발행·활용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미래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취득 진입장벽도 매우 높다. 취득을 위해 △자금세탁방지(AML·CFT) 체계 △자본 적정성 △리스크 관리 △유럽 내 현지 법인의 실체성 있는 사업 운용 역량 등 현지 금융당국의 까다로운 실사를 모두 통과해야 하며 심사에만 수년이 소요된다.
모인 관계자는 "이번 취득을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와 기관급 외환 금융 시스템 운용 역량을 공식 검증받으며, 강력한 규제적 해자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인은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약 5135조원 규모에 달하는 유럽발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우선적으로 한국과 유럽 국가 간 B2B(기업 간 거래) 수출입 무역 대금 정산부터 글로벌 플랫폼 결제, 개인 송금을 모두 아우르는 162조원 규모의 양방향 결제 시장을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유럽발 역방향 결제·송금에 대한 기업·기관 고객들의 실질적인 대기 수요가 상당한 만큼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기점으로 즉각적이고 의미 있는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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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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