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네이버네이버(NAVER(185,900원 ▼6,800 -3.53%))의 스타트업 육성조직 D2SF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23세기아이들'에 신규 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23세기아이들이 버추얼 아티스트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과 자체 기술 파이프라인을 통해 한층 확장된 엔터테인먼트 IP(지식재산권)를 제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버추얼 아티스트는 실력과 개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고품질의 영상을 높은 빈도로 제공하면서 기술을 통한 신선한 팬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야 한다. 23세기아이들은 실시간 모션캡처, 툰쉐이더와 함께 사족 보행 및 플라잉 모션 컨트롤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버추얼 UX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또 적은 인력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기획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했다.
23세기아이들 팀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팬덤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버추얼 보이그룹 '위고식스(WE GO-6)'는 각 멤버가 지닌 고유한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멀티 페르소나 아이돌' 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서사와 소통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형민 23세기아이들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하고 더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체 기술 구축을 통해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볼 수 없었던 팬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버추얼 엔터테인먼트는 기술 구현을 넘어 아티스트와 팬덤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23세기아이들은 획기적인 콘텐츠 기획과 우수한 제작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버추얼 산업에서 확장 가능성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 D2SF는 버추얼 테크 기술 전 분야에 걸쳐 투자를 이어온 만큼 향후 네이버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모션스테이지 등 유관 조직과의 협력 접점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3D 엔진·데이터, 모션캡처, 버추얼 캐릭터 IP 제작·운영 등 버추얼 콘텐츠 기술 전 분야에 걸쳐 꾸준히 투자해왔다. 앞으로도 버추얼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시도를 만들어가는 기술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