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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2026 FutureScape' 실증 협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지난 8일 킥오프 미팅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375,500원 ▼19,500 -4.94%) 건설부문이 유망 스타트업과의 기술 실증(PoC)에 본격 착수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섰다. 홈플랫폼과 로봇, 시니어 리빙, 에듀테크 등 미래 주거·건설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6곳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퓨처스케이프)'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이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홈앤코(집수리 플랫폼) △르몽(대화형 AI 콘텐츠) △인부스(모듈형 스마트부스) △디버(라스트마일 물류 솔루션) △씨플랫에이아이(시니어 AI 컴패니언) △팀엘리시움(3D 센서 기반 근골격 분석) 등 6개사다. 이들은 삼성물산과 함께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는 각 스타트업과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별 목표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데모데이(Demo Day)를 열어 실증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총 2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전략적 시너지가 확인된 기업들과는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발 기업에도 사업 모델 검증과 공동 기술 개발,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AWS, 네이버, 메가존 등의 클라우드 바우처와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이번 킥오프 미팅은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공식적인 출발점"이라며 "기술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