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S2W, 위성·다크웹 데이터 결합…안보 인텔리전스 구축한다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6.04.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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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텔레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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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S2W와 손잡고 위성 데이터와 사이버 위협 정보를 결합한 차세대 안보 인텔리전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텔레픽스는 28일 S2W와 안보 인텔리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성 기반 지구 관측 데이터와 다크웹, 오픈소스(OSINT) 등 사이버 공간에서 수집되는 위협 정보를 결합해 보다 정밀한 리스크 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위성 데이터와 사이버 위협 정보 간 교차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해 물리적·디지털 영역 전반에서 발생하는 직간접적 위협을 보다 입체적으로 식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수사 및 방위기관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고도화된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지정학적 갈등 심화, 사이버 공격 증가 등 복합 안보 위협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정보와 물리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멀티도메인 인텔리전스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 포착된 위협 징후를 실제 물리적 사건과 연결해 사전 대응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들은 기존 육·해·공 중심 국방 체계를 우주·사이버·AI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흐름 속에서 텔레픽스와 S2W는 국내 기술 협력을 통해 안보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역량의 자립도를 높이고, 국가 안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텔레픽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AI 기반 위성 관측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이버 도메인 데이터와 연계해 안보 인텔리전스 분석의 정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텔레픽스는 위성 개발부터 임무 기획·운용,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통합한 우주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최근 방위 산업과 글로벌 모니터링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S2W는 AI 기반 비정형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다크웹, 텔레그램 등 히든 채널에 분산된 위협 정보를 분석하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사이버 범죄, 테러, 불법 거래 등 다양한 안보 위협 요소를 조기에 탐지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분석 영역을 위성·물리 데이터 분야까지 확장하게 된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사이버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력을 보유한 S2W와 텔레픽스의 AI 기반 우주 데이터 활용 체계를 결합하면 위협 탐지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 및 안보 분야의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텔레픽스와의 협력을 통해 S2W 안보 인텔리전스의 외연이 대폭 확장될 것"이라며 "사이버 데이터와 위성 관측 정보의 결합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공 고객들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고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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