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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비상장가 '에셋라이트'(Asset-light)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셋 라이트 모델은 건물을 직접 보유하거나 대규모 선투자를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주 자산을 파트너십 기반으로 대신 운영해 입주율과 수익성을 높이는 운영사(Operator) 모델이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호텔 산업에서 건물주가 자산을 보유하고 호텔 운영사는 객실 판매와 서비스, 운영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듯 패스트파이브도 건물주와 협업해 입주사 유치와 운영,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에셋라이트 운영 모델을 다각화하며 확장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위탁운영 방식인 '매니지드 바이 패스트파이브' 13개 지점, 수익분배형 1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 패스트파이브'는 20개 이상 지점으로 확대됐다.
멤버십 라운지 모델 '파이브스팟'은 250개가 넘는 거점 중 제휴 거점 200개 이상을 확보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자산 유형과 파트너의 수요에 따라 운영 범위와 계약 구조를 유연하게 설계하고 운영 수수료와 성과 연동, 매출 공유 등 여러 방식으로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운영 시스템과 세일즈 역량,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춘 확장 구조를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빠른 확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지점 간 운영 품질과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AI(인공지능) 시대에는 고객이 원하는 업무 방식과 서비스를 이해해 실질적 가치를 만드는 '가치 창출자'가 시장의 기준을 바꾼다"며 "에셋라이트 전략을 통해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 중심의 오피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